50년전통<고래사어묵>:: 착한어묵으로 반찬해먹자!

부산에서 유명한
<고래사어묵>

전에 프리미엄 어묵(바 형태)을
주문해 먹고 너무 맛있어서
부산여행에 갔을 때
매장에 들려 먹고 왔었다

전에는 간식으로
어묵바 형태로 주문했었는데

이번에는 반찬으로 할 어묵들을
구매하였다!


원래 반찬어묵은
아무생각없이
시중에서 사먹었는데

이번엔
고래사어묵을 주문한 이유가 있다



<건강한 어묵을 고르는 3가지 방법>

1. 어육함량 80%이상인 것 고르기
값싼 어묵일 경우 잡생선의 찌꺼기를 섞어 만들기도,
어육함량이 낮으면 밀가루 함량이 높음

2. 찌거나 구운방법으로 고르기
어묵을 유탕처리하면
고온 산패된 기름을 사용할 수도 있어 몸에 해롭다

3. ‘소르빈산칼륨’이 없는 제품으로 고르기
곰팡이,세균을 억제하여
유통기한을 늘리는 소르빈산칼륨은
어묵,맛살,건어물,젓갈 등에 사용된다

햄 종류에 들어있는 아질산나트륨과
함께 섭취하면 발암물질을 생성할 수도 있는
식품첨가물이다





이 사실을 알고 나서
시중의 어묵들을 살펴보니
모든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어육함량도 낮을 뿐더러,
소르빈산칼륨이 필수적으로 들어있더라!

그래서 고래사어묵을 봤더니
국산어육도 들어있고
모든 제품에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여
안심이 되었다


내가 주문한
4가지 반찬어묵을 소개하겠다

<상천 어묵>
640g

가장 기본적인 어묵이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어
김치어묵찌개를 해먹었다 ^^

신랑이 역시
고래사어묵 맛이 다른 어묵하고
확실히 다르다며 맛있게 먹었다!

상천어묵은 얇기 때문에
식감이 부드러워서 좋았다!

찌개로도 반찬으로도
고민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본 어묵이다!

<간편얇은 사각어묵>
800g


귀여운 사이즈의 사각모양의 어묵이다
이미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져 있기 때문에
반찬할 때 더없이 편하다

매운어묵볶음을 해주었다!
얇고 작은 사이즈의 어묵이기 때문에
반찬으로 제격이었다!

<부산어묵 봉>
800g


원기둥 모양으로 길쭉한 어묵이다
보기에도 재밌어보이는 어묵이다

생각보다 크고 무겁기 때문에
어떻게 요리해야할 지 잠시 생각에 잠겼다

어묵탕이 제일 좋긴 하지만
국물맛을 잘 못내기 때문에
이걸 이용하여 반찬을 하기로 하였다!

긴 어묵을
먹기 좋은 크기의
동그란 어묵이 되게 썰어주었다

그리고 어묵볶음을 요리했다!

같은 어묵이지만
모양에 따라 식감이 달라져
이 어묵볶음이 매력적이었다

보기에도 예쁘고ㅎㅎ

<부산어묵 종합>
800g


길쭉한 어묵과
직사각형의 어묵이
섞여있는 어묵이다!

여기의 길쭉한 어묵은
방금전의 어묵 봉보다는
작은 사이즈이다

손가락정도의 크기이다!

이것도 썰을 필요가 없어서
떡볶이에 넣어줬는데
크기가 무섭게 불었다ㅋ

끓이다보면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어묵을 많이 넣지 않아도
충분히 풍족하게 먹을 수 있다

다음에는 양을 줄여서 넣어야겠다ㅎㅎ


< 총 평 >
아주 만족스러운 어묵이다!

부산에서 직배송 오는거라
배송비 때문에
많은 양을 샀긴 했지만

건강하고 맛있는 어묵에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국산어육살도 넣어주어
풍미가 좋아 먹어보면
‘진짜 어묵이 이런 맛이구나’
하고 알 것이다!

방부제가 없어
유통기한이야 짧지만
냉동실에 바로 넣어주니
지금도 문제없이 먹고 있다!


조금 더 재료에 관심을 갖고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을 지켰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