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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 <임성근 특 소갈비탕 & 황장군 왕 갈비탕> 비교 구매후기

코알라콩콩 2020. 7. 3. 07:57





전에 황장군 갈비탕을 먹다가
이번에 임성근 갈비탕으로 구매했다.
(둘 다 홈앤쇼핑에서 구매)


이유는
황장군골드라벨 일품 왕 갈비탕
맛은 있지만
먹을 때마다 꼭 잔뼈가 들어있었다.
이번 것만 그러겠지 했는데
주문한 8팩을 다 먹을 때 까지
늘 잔뼈가 나와
남편이 몹시 불편해하였고
나도 이 사이에 끼기도 하여
먹을 때마다 힘들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임성근 특 소갈비탕을 주문하기로 했다.






이건 제발 잔뼈가 나오지 않기를 바랬다!!

냉동식품의 장점은
마땅히 할 요리가 없을 때,
밥 하기 싫은 때 차릴 수 있다는 점!





일단 해동을 해야겠지!

나는 냉동실에 있던 갈비탕을
냉장고로 옮겨 놓았었다.




충분히 해동이 다 된 갈비탕!
아직 차가운 상태라 소기름이 굳어있다







1번 방법으로 데우기로 함!

냄비에 넣어 3~4분간 가열해주면 끝!
참 간단하다ㅎㅎ


소고기라 너무 많이 끓여주면
질겨질수도 있으니?
시간은 꼭 지키고 !




갈비탕을 끓이는 사이에
송송 파를 썰어 준비하고
당면도 익혀주었다~






갈비탕이 팔팔 끓여지며 소기름이 녹고
국물이 진해지며
갈비탕 모습을 찾아갔다~


근데 냄새 뭐임?
이렇게 식욕을 자극해도 되는거임?!!




뼈와 살이 저절로 분리가 될 정도로
부드럽다~~




근데 아쉬운 건,
살이 너무 적은 듯 ㅠㅠ
지방부분이 꽤 많다..




그릇에 옮겨주기~

당면과 파를 같이 넣어
푸짐해진 갈비탕 !! ㅎㅎ




둘이 먹어야하니
갈비탕은 반만 담아주었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둘이 먹기엔 넉넉한 양은 아님)




다행히 아침은 소식하는 남편이라
양에 대해 불만은 없음ㅎㅎ

술 먹고 온 다음날 차려주기 좋다~


아까 고기가 뼈에서 그냥 빠지듯이
고기가 참 부드럽다~~!
국물 맛도 나쁘지 않다~
집에서 갈비탕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



아쉬운 점은

황장군은 고기가 컸다~
하지만 임성근은 이름에 특 갈비라는 말이 무색하게
귀여운 사이즈였다.

그리고 황장군이 훨씬 더 국물맛이 감칠맛이 있었다.
그렇다고 임성근이 맛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국물 맛은 황장군이 더 좋았던..


좋은 점은

몇 팩 먹는데도
황장군처럼 잔뼈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
그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난 만족했다!

그리고 고기는 황장군보다 훨씬 부드러웠다.




<총 평>

임성근 갈비탕에
살은 많이 붙어있지 않으나
저렴한 가격에 먹으니 만족하였다.

뭐, 혼자 먹으면 살이 없는 것도 아니나
하지만 둘이 먹음 좀 적다 느낄수도 있음

둘이 한끼 가볍게
(양이 아주 많아 거하지 않은)
먹기는 좋은 간편요리!!


그리고
황장군은 감칠맛으로 더 맛있지만
잔뼈로 건강문제가 걱정돼
나의 경우 앞으로 시키진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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