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호성동 레스토랑<초록원>:: 시그니처 시금치파스타와 마르게리따 룽기피자

오다가다 본
큰 길에 자리한 호성동
<초록원> 레스토랑

저녁식사 시간에 지나다 보면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어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시금치크림파그타와
시금치 룽기 피자가
시그니처인 이 곳!

초록원이란 가게 이름도
시금치에서 나왔다고 한다

매장안은 꽤 넓고
11:30 오픈에 사람들이 창가쪽은 모두 앉아있었고
예약석도 있었다

창가는 다 차서 안으로 앉았다

초록원은 매일 빵과 육수, 소스까지 직접 만든다고 하니
더 기대되는 맛이었다

메뉴가 정말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었다

시금치크림파스타와
마르게리따 룽기피자를 시켰다

모카향처럼 나는 빵이 나왔고
빵은 맛있었는데
일회용 잼이 나온 게 아쉬웠다

발사믹올리브오일 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좋은데
딸기잼이라니;; ㅎㅎ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나온
메인 음식들!

시금치 크림파스타 16,000

예전에 써니네집에서 먹어본 시금치 파스타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초록원의 파스타는 고기도 가득하여 더 맛있었다
소스가 너무 듬뿍이다 싶었는데
얼마나 맛있는지
소스까지 다 긁어먹었다는; ㅋㅋㅋㅋ
시그니처 인정👍

마르게리따 룽기피자 18,000

가운데는 햄같아 보이지만 토마토이다
피자 사이즈가 커서 깜짝 놀랐다는!
얇아서 어찌하면 좀 기름지다고 느껴질 수도 있었다
그래도 맛있게 먹은 피자고
초록원의 다른 피자들도 궁금해지는 맛이었다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간이 좀 쎈 느낌이었지만
맛이 있었다!

메뉴가 너무 많아
다시 들려 다른 음식들도 먹어보고 싶은
재방문 의사가 100% 들었다

전주 호성동 레스토랑
<초록원> 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