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떡 <찹쌀떡 구매후기>

<아침에떡>의 찹쌀떡

가끔씩 떡이 생각날 때가 있다

나 같은 경우는 냉동실에 떡을 넣어놓고
간식으로 먹는 편인데,

우리집에 있는 떡은
할머니와 엄마가 챙겨주신 것이다.
다 쑥떡 종류라
오랜만에 찹쌀떡이 생각났다.

자주 이용하는 홈쇼핑인
홈앤쇼핑에서 떡을 찾아봤는데
떡 종류도 많고 떡집도 여러군데 였다.


제일 맘에 들었던 곳이
여기 <아침에떡> 이라는 곳 이었다.
뭔가 정성있고 건강하게 만들었을 듯한 느낌을 받았고
홈쇼핑 뿐만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었는데
특히 쿠팡에서 후기를 보니,
그렇게 달지 않고 적당해서 맛이 있었다는
평이 많았다.


쿠팡에서 다른 더 저렴한 찹쌀떡이 인기가 많았는데
후기가 들쑥날쑥이라
조금 더 값이 있지만 후기가 좋은
<아침에떡>에서 구매하기로 하였다!

이렇게 스티로폼에 아이스팩을 동봉하여
도착하였다!

사실 난 팥순이인데
얼른 먹고 싶은 마음뿐!!ㅋ


날이 많이 더워져서
아이스팩이 거의 다 녹아있었다

들뜬 마음으로 상자를 열어보려하는데


엇!!
아이스팩이 녹으면서
상자도 젖어있었다ㅠ

찹쌀떡 분가루에 물 묻어서
눅눅하면 어떻하지?
걱정이 되었다

ㅎㅎㅎㅎ
다행히 안에는 비닐로 다 쌓여있었고
젖은 떡 없이 완벽했다

휴~~
화날 뻔 했네..;;ㅋ

42개가 빼곡히 들어가있다!
너무 맛있겠다...

크기는 한입거리에 적당한 사이즈!!

떡은 받은 날 먹는 것이 가장 맛있고,

남은 떡은 반드시 냉동보관,

다시 먹을 땐
상온에서 30분 자연해동
or
전자렌지 데우기






오늘은 도착한거니 그냥 먹어도 오케이!

칼로리가 높으니 딱 2개만 먹자!! ^^;

얼른 먹고 싶은데 사진찍기 바쁨 ㅋㅋ

반을 갈라보니
팥이 적지 않게 들어있다!


드디어 시식!!!



구매평 말이 맞았다!
찹쌀떡치고 그리 달지 않아좋았다ㅋ
팥도 적당히 달고,
떡도 쫀득쫀득
캬~~!!ㅎㅎ

겉의 전분가루가 빠닥빠닥 식감이 좋았다~~
이 맛에 찹쌀떡을 먹는거지ㅋㅋ




2개라 금방 순삭해버리고

다음날 또 간식으로
찹쌀떡을 꺼냈다!


이번엔 냉동되었는데
쑥떡이나 다른 떡들은
깡깡 얼어서 전자렌지나 해동이 필요한데


찹쌀떡도
30분 해동해서 먹으라고 써있긴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냥 먹어봤다!



아니 웬걸?!!
안 딱딱하잖아? ㅋㅋㅋ

찹쌀이라 그런지 하나도 안 얼었다

오히려 더운 여름이라
시원한 찹쌀떡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ㅋㅋ
쫄깃하고 더 맛있고
팥 또한 얼지 않았다ㅋㅋ

찹쌀이라 그런지 얼지 않고 쫀득한가보다
그냥 먹어도 전~혀 안 이상해
오히려 더운 여름에 더 맛있다ㅎㅎ


여름이라 해동 안하고
그냥 다 먹을 예정이다ㅋㅋ

이걸로 팥빙수도 만들어 먹으면 꿀맛일 듯!!




인터넷 떡 구매
!!완전 성공!!

매일 간식으로 딱 2개씩만 먹으려 했는데
이날 4개 먹어버림...
아 칼로리...
떡은 마약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