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콩콩

<롯데호텔월드>돌 아기와 호캉스 즐기기/ 롯데호텔 잠실 본문

일상

<롯데호텔월드>돌 아기와 호캉스 즐기기/ 롯데호텔 잠실

코알라콩콩 2021. 10. 29. 04:20


임신 시작부터 코로나 터지고
애 낳고 키우며 일 년도 코로나..

임산부라 위험하니 집에만 있었고
애 낳고 1년은 원래도 집에서 독박육아..

나에겐 휴식이 필요했다
원래도 여행을 좋아하던 나였는데
코로나와 육아에 지친ㅠㅠ

아기와 호캉스를 하고 싶었는데
걱정이 많았다

아직 걷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기어다니고 잡고 일어서는 아가와
어디를 여행갈 수 있을지!

용기내어
잠실의 롯데호텔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좋아
룸 컨디션을 소개하려한다


한국호텔은 외국호텔에 비교는 안되는 것 같다
마카오의 화려했던 호텔이 생각나는구만..ㅠㅠ

그치만 얼마만에 호텔인지..
간만에 외국에 놀러온 것 같다!



들어가는 문에 방역했다고 스티커가 붙여져있음!
안심하고 들어갔다


깨끗 깔끔!


부탁했던
아기를 위한 침대가드도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걱정스러운 건 한군데만 설치되어 있어
아래쪽으로 아기가 떨어질까 걱정이 되었다


다른 한쪽은 샤워실 벽쪽이라
침대 안전가드를 설치해주지 않았은데
틈으로 아기 손이나 발이 빠질 수 있은 공간이라
후에 또 설치해주었다

참고로,
아기가 더 어리면 아기침대를 놓아준다
돌 정도 되는 아기는 아기침대는 안전문제로
침대가드로 설치해준다



한국 호텔은 너무 오래된 느낌..ㅋㅋ
그래도 깔끔하니 괜찮았다

뷰도 그럭저럭 괜찮네~
생각했는데


오잉?!!!


석촌호수!!!


롯데타워!!

오오

개인적으로
한국은 특별할 것이 없다 생각하여
외국여행만 다녔었다

이번 호캉스도
한국이라 별 기대없이 왔는데
서울의 랜드마크를 호텔에서 보니
또 새로웠다


기대가 없어서 그랬는지
기분 업 되었던 ㅎㅎ



우리 아가도 호텔 침대가 맘에 드는 지
침대에서 잘 놀았다

사실 걱정이,
돌 아가라 엄청 기어다닐 때라
침대만 있는 게 답답해 바닥으로 나가려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펜션으로 가고 싶었는데
서울이 펜션이 어딨어..ㅠㅠ

하지만 걱정과 다르게
우리 아가는 푹신한 호텔침대를 좋아했다!!
푹신한지 大자로 누워있기를 반복~~

매일 바닥에서 자니 그럴수도..ㅎㅎㅎ

다행히 밑쪽으론 기어나오려 하진 않았다

잠 잘 때도 엄마랑 둘이 자기에 넓은 침대였다
호텔 이불이 두껍고 무거우니
발 밑쪽에 놓아두고 베게도 쌓아두고 자니
생각보다 안전하였다


화장실에서 바라 본 방 안!

여기서 아기와 까꿍놀이를 하였다!
볼 일 보러 들어왔다가
아기와 까꿍놀이!!
아기가 너무 좋아하였다ㅎㅎ


그리고 룸서비스!


룸서비스는 오전7시부터 새벽1시까지 !!



하지만 가격이..
조식이 보통 4만원대이다


단품메뉴로 갈비탕 미역국 이런 것도
43,000원이나...


원래도 먹을 생각은 없었지만
가격 보고 후덜덜ㅎㅎ

한국사람인데 굳이 평범한 한국음식을
비싸게 먹고 싶진 않았다

물론 호텔에서 즐기는 식사도 좋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여유있는 형편도 아니고,
바로 옆 롯데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배부르게 먹고오니 더 만족스러웠다!


저녁의 뷰도 여전히 화려했다

롯데타워의 효과가 이렇게 크구나!


롯데타워가 화려했던 저녁의 라운지바 이용

라운지 바도 이용하였는데
아기는 들어갈 수 없어
라운지바 옆의 룸으로 안내해주었다

음식은 라운지바에서 가져오고
룸에서 먹는데
당연 아기가 가만있어주질 않는다

엄아아빠 와인 한 잔 하고 싶건만...
후다닥 입맛만 보고 들어간...

아기데리고 여행은 참 힘들다
이래서 젊을 때 하고 싶은 거 다 해야하는구나
갑 젊은시절이 그리워지는🥲


롯데백화점, 롯데타워, 롯데월드가
이어져있으니
호캉스와서
맛난거도 먹고 아쿠아리움과 놀이동산도 가면
좋을 잠실 롯데호텔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