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콩콩

냄새잡는 요술배변패드 대형&일반형 비교 만족도 본문

일상

냄새잡는 요술배변패드 대형&일반형 비교 만족도

코알라콩콩 2019. 11. 6. 12:00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냄새잡는 요술배변패드"

 

판매량을 보면 인기가 있는 건 분명한데

1년 정도 쓰고 있는 나의 만족도를 쓰려고 한다.

 

 

원래 쓰던 아주 만족스러운 패드가 있었는데

홈쇼핑 적립금을 써야 하는 김에

이 홈쇼핑에서 제일 인기 있는 요술배변패드를 구매하였다.

 

 

처음에는 일반 사이즈로 구매를 하여 썼다.

정말 정말

산 걸 후회했다 ㅋㅋ

 

일단 너무 얇았다.

그리고 냄새는 못 잡는 것 같았다.

 

그런데 왜 후기가 좋은지 모르겠다.

 

전에 내가 쓰던 패드가 굉장히 두꺼운 패드라서

내가 너무 차이를 느끼는 것 같았다.

 

전에는 하루에 1번만 깔아주면 되던 패드를

이 패드로 바꾸고 나서는 2번은 갈아야 했다.

 

오줌을 두어 번 싸면 패드에 넓게 번지며 흡수되어

자리의 여유가 금방 없어졌다.

 

그 위에 겹쳐서 오줌을 싸면 될 것 같았지만

우리 강아지는 꼭 오줌이 안 묻어있는 곳을 피해 다니며

새로운 곳에 볼일을 본다.

 

그래서 어떨 때는 피해 다니며 싸느라

패드의 끝부분에 싸다가

바닥으로 번질 때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패드 아랫면에도 바닥에도 흥건하게 묻은

오줌을 치우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른다.

 

우리 강아지가 결석 수술을 해서

물먹는 양을 늘려서 오줌을 더 많이 싸긴 하지만

하루에 2번씩이나 가는데도

얇은 두께에 쏙쏙 스며들지 않아

여간 불편하게 느껴져서

다시는 이 패드를 사지 않으려고 했다!

한번 사면 400매나 되어서

다 쓸 때까지는 한참이 걸렸다.

 

그리고 거의 다 쓴 후,

새로 사야 할 때가 되었다.

내가 애용하는 VIP 패드를 사려고 했다.

그 패드는 가격은 비싸지만 정말 두꺼워서 강추다!!

 

하지만 이번에도 홈쇼핑의 적립금...ㅋㅋ;;

 

이놈의 홈쇼핑은 참 지능적이다.

계속 무언가를 소비하게 하니깐...

 

홈쇼핑에 VIP패드는 팔지 않아서

그 외의 패드들의 후기를 다 살펴보았다.

그런데..

 

그나마 후기가 제일 나은 건

냄새잡는 요술배변패드... OTL...

엄청난 고민에 빠졌다.

다시는 사지 않을 거라 했는데

큰 사이즈인 대형은 좀 나으려나?

싶어 고민에 빠진 것이다.

 

한번 사면 대용량이라 오래 써야 하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해야 했다.

 

결국 대형 사이즈로 구매하였다.

전의 일반형은 400매로 판매하였는데

대형은 200매다.

 

 

 

 

사이즈가 일반형의 2배는 되니깐

일반형 400매 사나, 대형 200매 사나

비슷하다고 생각하였다.

 

대신 청결을 생각하여 자주 갈아주고 싶으면

일반형이 나을 것이다.

 

 

일반형과 대형의 사이즈를 비교해보았다.

일반형 vs 대형

 

 

 

 

작은 것이 일반형,

큰 것이 대형

 

일반형은 우리가 보통 쓰는 사이즈다.

그러니 사진상에서는 대형이 크게 느껴지지 않겠지만

실제로 보면 크다~

 

 

 

 

 

두 개를 겹쳐서 비교해보았다.

아니?!!

나는 그냥 2배로만 생각하였는데

2배보다 훨씬 컸다.

 

크기는 이만하면 합격!!

 

우리 집은 패드를 화장실에 두는데

대형 사이즈를 두면 화장실이 꽉 찬다.

 

그래도 결석 수술하고 오줌량이 많아졌으니

나에 경우는 크기에 만족한다.

 

 

 

 

 

그리고 좀? 많이?? 더럽긴 하지만

생생한 후기를 위해 사용 사진을...

불쾌하시면 빨리 스킵하시길 바랍니다 ㅠ

 

 

이게 하루 동안 쓴 패드이다.

전에는 하루에 2번씩 갈았고

자리가 협소하여 가상 자리로 오줌을 누어

바닥으로 새는 일이 자주 있었는데

 

대형사이즈는 2배 이상이 차이나기도 하고

일반사이즈 2개를 붙여서 사용하면 가상 자리로 샐 수도 있는데

이건 하나로 다 이어져있기 때문에

샐 걱정도 없었다.

 

그리고 면적이 넓기 때문에

강아지가 여유자리를 찾아서 소변 보기도 편했다.

 

전에는 자주 갈아줘야 했기 때문에

내가 집을 비울 때면 잘 챙겨주지 못하였는데

 

대형 사이즈 하나만 깔아놓으면

하루는 걱정이 없어 좋았다.

 

 

대형 사이즈 또한,

일반형처럼 두께가 얇았지만

면적이 넓다 보니 옆으로 샐 일도 없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냄새 문제는~~

 

패드를 처음 까면 방향제 같은 냄새가 난다.

그리고 지금 쓰는데 하루 동안 놓아두는 패드에서

오줌 냄새가 심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방향제 같은 냄새로 오줌 냄새는 잡는 것 같다.

 

그러면 왜 전에 쓰던 건 냄새를 못 잡는다고 느꼈을까??

 

전에는 내가 봉지를 다 뜯어서

수납장에 수건처럼 차곡차곡 넣어 놓았다.

그러니깐 방향제 냄새가 다 날아간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1봉지씩 까서 다 쓰면 하나씩 깔 생각이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냄새 잡는 문제는 만족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1. 일반형보다 대형이 편함

 

2. 방향제 냄새가 날아가지 않게 쓰지 않는 패드는 잘 밀봉해 둘 것

 

3. 대형이 너무 커서 쓰고 싶지 않다면

다른 패드인 vip 패드 추천!

 

 

 

 

대형이 아닌

일반형 사이즈를 쓰고 싶을 때

'VIP 패드' 추천드립니다.

 

 

VIP 패드 vs 냄새잡는 요술배변패드(일반형)

 

 

 

일반사이즈와 대형사이즈의 비교같이 보이겠지만

 

아닙니다!!

못 믿겠지만 이건 같은 사이즈 입니다!!ㅋㅋ

 

 

제가 원래 애용하던 vip라는 패드입니다.

 

 

이거 정말 두꺼워요~~!!

일반 사이즈로 알아보시면 이거이거 정말 추천합니다!!

 

가격은 좀 있지만 두툼해서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이상 강아지 패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