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요로결석 수술 후 관리

지난해 목 디스크가 심하게 와서 죽을 고비를 넘겼는데

올해는 또 요로결석이 생겨서 수술하였다.

오줌이 전혀 나오지 않아

계속 화장실만 들락거리는 강아지를 보니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ㅜ

13살인 우리 강아지가 늙으니

하나둘 아픈곳이 많아지고 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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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도 겨우했다.

고령이라 위험부담이 있어 개인병원에서는

대학병원에 가라고 하였다.

작년에 결혼을 하고

강아지에 돈쓰는 걸 허락하지 않는 남편때문에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부탁을 드렸더니

다행히 수술동의서를 작성하고 무사히 잘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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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증상, 수술 정보는 여기

강아지 요로결석 증상,수술

​https://congkong.tistory.com/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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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겠지만 결석은 수술한다고 끝이 아니다ㅠ

재발의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이제부턴 식습관을 잘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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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는

물을 많이 먹이는 것이다!

오줌을 잘 싸야 안에 생기려는 결석이 나올 수 있다.

그래서 결석 후 관리는

습식사료를 먹일 수도 있고

결석관리용 사료를 먹일 수도 있다.

(결석사료는 좀 짜서 강아지들이 물을 많이 먹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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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을 많이 먹이라는데

강아지한테 “물먹자~”

해도 먹지는 않으니깐 ㅋ

(“껌먹자~”는 기가막히게 알아듣는데..ㅋ)

육수를 주면 좋다고 하는데

어떤걸 끓여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그건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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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추천해 준

이 캔 간식으로

물에 섞어서 수시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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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나는 두개 다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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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줄때 이렇게 피자조각처럼

조각을 낸 뒤 물에 섞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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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주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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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으깨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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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겁지겁 잘도 먹는다!!

왕 뿌듯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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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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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지런해야하고 좀 힘들다는거다 ㅠㅅㅠ

물도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안 좋으니깐

간격을 두고 수시로 이렇게 주는데

깐 캔이라 냉장고에 넣어놓고

하루 4-6번 정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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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틀이 아니니

물 채우고 더러워진 식기 갈고 얼마나 귀찮은지 ㅜ

그리고 오줌양 전보다 많아져서

패드도 하루에 2개씩 쓴다

자주 갈아주는 게 너무 번거롭지만

울 강아지 건강하게만 살 수 있다면

내가 감내를 해야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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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술한지 5개월이 지나서

곧 엑스레이로 검사할 때가 되었다.

이제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서

수술까지는 하지 않을 수 있게

시술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을 캐치하기로

선생님과 상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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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했으면 좋겠고

내 팁이 지금 힘들어 할 다른 결석 강아지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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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혹시 좋은 다른 방법도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