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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전주 신시가지 카페 :: 여유

코알라콩콩 2019. 10. 1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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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시가지​​​​
코오롱스카이타워 앞쪽에 생긴 카페​

​‘​여유’

이름처럼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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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시간 9: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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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간 10:00 PM






얼마 전, 새로 오픈한 걸 보고
언제 한 번 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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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의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내가 갔던 날은 잔잔한 이루마의 피아노 선율이 흘러나왔다.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의 간격도 너무 붙어있지 않아서
여유를 가지며 대화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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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차를 시켰는데
(아마 루이보스차 였던 것 같다)
그냥 잔에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투명한 유리주전자에 담아주니
차 마시는 기분이 났다.
뭔가 얌전히 차를 즐겨야 할 것 같은 느낌..ㅎ







사장님으로 보이는 사장님부부도
인상이 편안하니 좋으셨다.
손님들에게 신경쓰이지 않게 하려고
조심스럽게 행동하시는 듯
배려가 느껴졌다.







​카페에 앉아 창가 넘어로 보이는 상가들이 없어
시끄럽지 않아 좋았다.
나는 저녁에만 들렀어서 낮의 느낌은 잘 모르겠지만
저녁시간에 가니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은 장소였다.
신시가지에서 조용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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