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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아기 놀아주기 :: 피아노 오뚝이 (소리첨부)

코알라콩콩 2021. 6. 14. 05:50


우리아가는 6개월에 뒤집기를 시작하면서
좀처럼 누워있기를 거부한다

이제 역류방지쿠션에 가만히 누워 모빌보는 것도 지겹다
자꾸 일어만 나려고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가지고 놀던 많은 장난감이 시시한가 보다
새로운 자극을 위해 무슨 장난감이 없을까?
하고 장만한 우뚝이!! (오뚜기인 줄 알았다는..ㅋ)


나도 어릴 적 오뚝이가 있었는데
옛 시절엔 오뚝이 정도면 훌륭한 장난감이었다ㅎㅎ

쿠팡에서 구매했는데
오뚝이도 종류가 많았다
저렴한 것도 있었지만 좀 소리가 쨍하다 해서
조금 더 돈을 쓰더라도 예쁜 소리가 나는 오뚝이를 구매했다


그래서 이름도 피아노 오뚝이!
소리가 피아노소리처럼 듣기 좋다
여기도 6개월이 지나 배밀이와 기어다니기를 시작할 때
아기가 놀기 좋다고 써있다!

우리 아가는 이제 7개월에 들어섰는데
좀 더 일찍 사줄걸 ㅠㅠ 이래서 엄마는 부지런해야하나봐..


근데 웃긴게
눈과 리본타이는 수작업으로 붙여줘야한다
꺼내자마자 오뚝이에 관심이 쏠린 우리아가ㅋ


눈도 하나씩 붙여주고
리본도 붙여주니
엄청 근사해진 오뚝이다!
생명을 불어 넣어 준 것 같은 느낌ㅎㅎ


엎드려서도 오뚝이 만지작~~
누워있을 때도 무심한 듯 손을 까딱거리며
오뚝이를 움직이는 우리아가다ㅋ

 
블루래빗의 오뚝이는 음악이 나오는데
그런 장난감은 너무 많이 있으니
이렇게 움직일때마다 소리가 일정하지 않고
땡그랑 땡그랑 소리가 나는 오뚝이가
더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다

소리가 신비롭고 청아하다ㅎㅎ
엄마도 오뚝이를 오랜만에 보니 너무 재밌다ㅎㅎ
관심이 얼마나 갈 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아가가 잠깐이라도 즐거워할 수 있다면 상관없어ㅋㅋ
(그래도 좀 오래오래 놀아주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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