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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송천동 와룡소바(교대미리내):: 소바 싫어하는 나도 먹는다!! With 돈까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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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송천동 와룡소바(교대미리내):: 소바 싫어하는 나도 먹는다!! With 돈까스

코알라콩콩 2021. 6. 8. 06:00


남편이 좋아하는 소바!
But, 나는 먹지 않는 음식..ㅋㅋ
그래도 날도 덥고, 남편의 의사를 존중,
소바를 먹으러 가보았다


전주 송천점 와룡소바(교대미리내)에
도착하였는데

전북 전주시 덕진구 와룡로 58-7

도대체 어느가게야?
했는데 둘다 같은 가게~
안에서 이어져있다 ㅎㅎ
확장을 하신건지 싶다


다 찍지 못했지만 가게 안이 상당히 넓다


주말 오픈시간에 와서 사람이 없었는데
먹다보니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다는!
동네에서 유명한 맛집인가 보다

자리에 착석을 하고


저건 겨울메뉴~


우리는 여름메뉴로!

소바 2인분과
치즈돈까스 1인분을 시켰다!

언제부턴가 우리 부부는
둘이와서 3인분씩 시키고 있다..ㅋㅋ


음식을 기다리며 그림감상중~ㅋㅋ


돈까스가 나왔는데!
사실 찍먹하라고 소스는 따로 나왔었다

우리부부는
돈까스는 소스가 스며들고 살짝 눅눅해져야 맛나지 않나?
싶어 부어주었다ㅋㅋ


소스을 정성들여 만든 듯!
각종 야채가 많았다~
피망도 씹히는 것 같고
나는 함박스테이크 소스 느낌이었다
기본돈까스 소스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은 소시지빵 먹는 것 같다고 맛있다고ㅋㅋ

소스는 나쁘지 않았는데 돈까스 소스치고 특별한 맛이다

그리고 돈까스가 소스를 저렇게 부었는데도
바삭함이 살아있었다!
안의 고기도 좋은 고기인 것 같다

돈까스가 메인이 아닌 곳은
돈까스가 그저그럴 때가 많은데
와룡소바는 돈까스가 왜케 맛있지?ㅎㅎㅎ


밥도 같이 나왔으니 돈까스+밥
든든하게 먹어주었다


그리고 두둥!
소바~~

메밀면이 두툼하고 양이 많다~


탐스러운 소바 국물에 살짝 넣어 먹어보았는데
음~~
이 맛에 소바를 찾는구나 싶었다!ㅋㅋ
(소바 잘알못 1인ㅋㅋ)

그래도 내가 소바를 먹을 정도면
소바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할 소바이실듯!

두툼하면서도 찰진 메밀 씹히는 느낌이 좋았고
국물 또한 특유의 육수향과 시원함이
입맛을 계속 땡기게 하였다


소바 좋아하는 남편은
와사비를 왕창 ~ㅋㅋㅋㅋ
저렇게 몇 번을 뿌려 먹었다는 ㅋㅋ
자고로 소바는
와사비의 매운맛으로 먹는 거 아니냐라는 남편

저건 와사비 국물로 먹는거지;;
남편도 일반적이진 않다ㅋㅋㅋ

암튼 여사장님도 유쾌,유머스러우시고
친절하시고!!

소바는 좋아하지 않지만
소바맛을 알고 갔다ㅋㅋ
여름에 자주 찾을 듯한 와룡소바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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