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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레스토랑>전주 차오프라야 :: 마치 태국여행을 한 듯한 음식의 맛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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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레스토랑>전주 차오프라야 :: 마치 태국여행을 한 듯한 음식의 맛

코알라콩콩 2021. 4. 29. 06:05


<차오프라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중동로 104-12 2층

매일 11:30 - 21:3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라스트오더 20:40



오랜만에 태국음식이 먹고 싶어
지인추천으로 찾게 된
차오프라야

전주 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사이의
기지제 저수지 앞에 위치하고 있어
확 트인 전망 좋은 곳이었다

들어가니 상당히 넓은 가게에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인테리어였다


노란 조명이 분위기를 고급지게 만들었고
대나무 인테리어가 청량하여
동남아를 연상케 하였다


창가쪽에 앉으니
기지제 저수지가 보였다

 
이날은 날이 흐렸는데
화창한 날 오거나 아니면 디너타임에 오면
더 느낌이 좋을 듯 하였다


셰프 소개를 보니
가게의 이름은 차오프라야 셰프 이름이었던 듯ㅎㅎ

두바이 등 세계 유명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셰프를 하였다는 그의 프로필을 보니 맛이 기대가 되었다



메뉴판이다


메뉴가 너무 많아 정말 고민스러웠다
다 먹고 싶은 걸..


둘이서 고른 메뉴는

매운 고추 볶음요리-소고기 21.0
뿌팟 퐁 커리M 29.0
게살볶음밥 15.0
양지쌀국수 11.0
+ 콜라 2.0

총 71,000원이 나왔다

지금 런치타림 행사로
11:30-2:00 쌀국수.볶음밥.볶음면 메뉴 10프로할인
이라는데 주말이라 할인은 없는 듯 하다


기본세팅+쌀국수 세팅 나오고


먼저 매운고추볶음(소고기)가 나왔다


완전 먹음직스러운!
우린 소고기를 주문했는데
외관상 돼지고기인 줄 알았다는..
물어보니 소고기가 맞다고..ㅋ

매운맛으로 시키길 진짜 잘했다
매콤한 맛이 시원하고 같이 시킨 볶음밥에도 잘 어울렸다
고수는 아니고 잘은 모르겠지만 다른 야채 향이 났는데
그래서 더욱 더 지금 태국인 듯한 느낌이었다

당근도 정성들여 모양내어 깎아
진짜 동남아 스타일👍


다음 볶음밥이 나왔다


예쁜 플레이팅!
볶음밥이 먹은 음식 중에 제일 맛있었다!
솔직히 볶음밥은 맛이 없을 수 밖에 없고
알고있는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볶음밥은 한 입 먹으니
동남아 특유의 볶음밥 맛이 올라왔다

코로나때문에 해외여행 간지고 오래되었다보니
이 음식을 먹으니 정말 마치 여행에 온 듯한 기분이었다

볶음밥은 꼭 꼭 시키길 추천!


쌀국수도 나왔다!

숙주와 고수, 저린양파? 같이 섞어 먹는데
국물이 시원하였다

난 면을 좋아하지 않아서 많이 먹진 않았지만
국물이 깊고 시원하여 좋았다


다음으로 커리!

다른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제일 가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임팩트는 없었다

커리 위의 게튀김은 정말 맛있었는데
커리는 내 입맛에 그저그랬다(개인적입맛)

이럴 줄 알았으면 튀김만 따로 시킬걸ㅎㅎ

둘이 먹기 너무 많은 요리라 그랬을지도..


게 튀김은 정말 맛있었음!ㅎㅎ




아무튼 이런 정갈한 요리로
한국에 작은도시 전주에서도
마치 태국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 식사였다

태국음식이 생각날 때
차오프라야
가보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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