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찜닭 두찜>로제찜닭 솔직후기

유명한 두마리 찜닭을
이제야 먹어보게 됐다

지점마다 다르지만 내가 시킨
송천점은 서비스로
쭈쭈바 초키초키 아이스크림이 옴ㅎㅎ

남편이 보자 얼마나 맵길래 아이스크림을 주냐며
나도 갑자기 무서워졌다ㅋ

두찜전용 젓가락!
검은 종이가 고급져보인다

물티슈도!!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디자인이 깔끔하여 맘에 듦

온통 까만색이 세련되어 보인다

(이걸 평할 때가 아니지!! 맛은?ㅋ)

일단 치킨무!
비트를 넣어 만들었나
붉은 색감이 예뻤다

두찜 로제찜닭 개봉!!

납작만두는 리뷰이벤트였다~~
색감도 예쁘고!

후기에 사람들이
로제는 매운맛으로 해야 느끼하지 않다하여
매운맛으로 고름!

아주 매운맛은 죽을수도 있을까봐
그냥 매운맛함!

납작만두까지 있어 더 맛나보였는데

과연 어떨지!!

너무 예뻐서 사진만 찍어댐ㅋ

검은용기에 + 예쁜치킨무 + 색감좋은 찜닭
ㅋㅋㅋ

 
드디어
먹어볼까나?

고구마도 있어 맛있었고
만두도 있어서(서비스인지 모르겠음)

매운맛을 중화시켜서 좋다

근데 첨엔 매운지 몰랐는데
먹다보니 점점 매워졌다

남편도 은근히 맵다고!!

난 천 원 추가해서
넙적당면으로 변경하였는데
당면을 먹으니 소스가 많이 묻어있어
정말 많이 매웠다ㅋ

그러나 매운맛으로 하긴 잘한 듯!
기분좋게 매워서 하루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
ㅎㅎㅎ

그리고 분홍햄도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당근이었다ㅋㅋ

떡도 있었고
고구마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감자도 있더라능..ㅋ

그러나 기대했던 납작만두를 보고 실망함..
그저 만두가 납작한 모양일거라 생각했는데
만두 피만 있었다..

먹는 게 안 먹는 것보다 못하다 생각,
다 버렸다

서비스라해도
밀가루만 먹는 것 같아 기분이 썩 좋지 않았고
이럴바에 제대로 된 만두 하나 넣어주는 게 낫지 않을까?

납작만두가 아니라
만두피 라고 써야할 듯..


남편은 생각보다 로제찜닭을 먹지 않았다
매콤하여 술안주로 좋아할 줄 알았는뎅 ㅠㅠ
또르르..

여자들이 좋아할 맛이라며..

나는 맛나게 먹음ㅎㅎㅎ
다음 날,
볶음밥도 하여 야무지게 먹었다

매콤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때!
그리고 퓨전으로 즐기고 싶다면

로제찜닭 먹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