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콩콩

<튼이이유식>초기이유식 청경채미음 만들기 쉽게 성공! 본문

일상

<튼이이유식>초기이유식 청경채미음 만들기 쉽게 성공!

코알라콩콩 2021. 3. 12. 06:15


초기 이유식은 할 만 하다고 해서
<튼이이유식>책을 보고 따라 만드는 중이다!

시중의 이유식 중
쉬운 책으로 소문나 있으니
책을 장만해 도전해보시길!!


벌써 애호박미음이 끝나고
또 이유식을 만들어놔야할 타임!! ㅠㅠ

그 다음은 청경채미음이었는데
색깔이 너무 건강하고 예뻤다ㅋ


아가 유모차 태우고
같이 마트에 가서 사온 싱싱한 청경채이다!
(직접 재료를 고르고 만드니 뿌듯하다ㅎㅎ)

아기가 먹을 부분은
섬유질이 많은 줄기는 제외하고
잎부분이다~

가위로 잎부분만 잘라주었다


깨끗하게 세척해주고


짧게 데쳐준다


데쳐낸 청경채와


믹서기에 갈 때 쓸
청경채 데친 물!


믹서기에 갈아주면 된다!

알면서도 실수한 것이 있는데
믹서기에 뜨거운 상태로 갈면 물 삐져나오고 난리이다ㅠㅠ
알긴 알았지만 잠깐 쓰니 괜찮겠지 싶었는데 역시나..

아기때문에 후다닥 만들어야 해서
더 일이 커졌다능..ㅋㅋㅋ

차분하자 차분하자...


아무튼 믹서기에 갈아준 청경채를
체망에 걸러준다!

물감같이 선명한 색감이 너무 예쁘다ㅎㅎ


그리고 찬물에!!
쌀가루를 풀어서
완벽히 풀어졌으면


청경채 곱게 갈아낸 물과
섞어준다


잘 저어서
쌀물과 섞어주고


센 불에 보글보글 끓인 후
약불로 줄여 농도를 맞춰주면 된다


많이 묽다 싶을 정도로 묽게 만들어주면 된다
초기이유식이기 때문에 되직하면 먹기가 힘들다

나도 많이 묽다 생각했는데
완성된 양이 책하고 거의 똑같았다

그걸 보고
아~ 많이 묽어야하는구나 또 깨달음ㅎㅎ


안전하게 한번 더!!
걸러내어주고


책에도 청경채는 4일분이 나왔는데
나도 딱 4일분!!


색감도 예쁘고 너무나 기대되는 청경채미음ㅎㅎ
(글라스락은 눈금이 저울잰거랑 다르다ㅠ)


애호박미음을 너무 잘 먹어서
이제 아가가 이유식 맛을 알았나? 싶어
청경채미음도 엄청 기대했건만!!

새로운 맛이라 그런지
첫 날은 몇 번 입에 넣자마자
인상을 찌뿌리고 안 먹겠다고 짜증을 냄 ㅠㅠ

애호박도 처음엔 그랬으니
며칠 먹으면 적응될 것 같다!

글두 너무 쉬운 레시피라
남겨도 아깝지 않아~~~ㅎㅎㅎ



남은 청경채로는


볶음밥하며 같이 볶았는데
향이 엄청 좋았다!ㅎㅎ

동남아 볶음밥 먹는 느낌이랄까?
코로나 때문에 외국여행 간지도 오래되었는데
베트남 요리가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아기 키우느라 요즘 배달음식이 늘었는데
이유식 재료 남은 걸로 요리해먹으니
건강도 지키는 것 같아 좋다ㅎㅎ


모든 육아맘들~~
화이팅!!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