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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엔케어 파라핀 :: 손목과 수족냉증에 좋은 산모에게 주는 힐링타임

코알라콩콩 2021. 1. 9. 06:30


아기를 처음 키우다 보니
손목, 손가락이 너무나 아팠다


보통 옛날에 정형외과에 가면 있었던 파라핀!

조리원에서도 파라핀이 있었는데
그 땐 손이 아프지 않아 쓰지 않았었는데
퇴소하고 집에서 애기보니
손목이 너덜너덜..

그래서 파라베스를 샀다!

엔케어 제품임~~


집에서도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파라베스!
가격은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 않았다


파라핀 기계와
왁스들~~


파라핀 왁스~
초 같은 건데
지금은 굳어있다


콘센트를 연결해주고

 
내가 산 기계는 이렇게 깊고 컸다


뒤의 스위치를 켜주고


간단하게 전원만 켜주면 됨!
기본 온도는 55도로 맞춰서 작동하게 되는데
단점이 있다면
3시간을 기다려야 초가 녹는다는점;ㅋㅋ


사용 가능하게 되면
시간/온도가 55도로 표시된다


파라핀 왁스가 4개있었지만
3개만 넣어주어 보았다


뚜껑을 닫고 꼬박 3시간을 기다려줌~~


3시간 후
55도가 표시되고


완전히 녹아 있는 파라핀 왁스!


MAX는 커녕
MIN에도 닿지 않았으니...

왁스를 4개는 넣어야 MIN에 닿겠구나..


아무튼 일단 해보기로!


1-2초 넣고
즉시 빼서 3-4초 식히고

이걸 4-5회 반복해
4-5겹이 되도록 만들어주면 된다고 한다


오 엄청 뜨끈뜨끈!
손은 괜찮았지만

손목 안쪽 살이 엄청 뜨거웠다
나중에 다 하고 보니 그쪽이
살이 빨갛게 됨 ㅜㅜ

(그래서 후에 온도를 50도로 줄여서 한다고
전원 누르고 50도로 맞춰놨더니
3시간이 지나도 제대로 안 녹더라는;;
일단 55도에 3시간 녹여놓고
후에 50도로 맞워서 유지시켜야 할 듯 하다)


아무튼 계속 반복 중!


점점 두툼해지는 손 ㅋㅋ
이거 재밌는데?ㅋㅋ


뜨뜻하고 너무 좋다~~
여러겹을 해 놓으니
따뜻함이 오래 지속된다

기분이 진짜 힐링하는 듯한 느낌
손만 따뜻한건데 몸이 풀린다


열기가 다 식었을 때
손을 털어주면 점점 틈이 생기면서


이렇게 손 모양 그대로 뺄 수 있다능 ㅋㅋ


그냥 벗겨내면 되는데
꼭 이렇게 그대로 빼내게 됨 ㅋㅋ
뭔가 뿌듯한 느낌;ㅋㅋ


그리고 버리지 않고
그대로 기계에 넣어주면 된다

(먼지가 안들어가게 뚜껑을 잘 닫아 보관한다)


ㅋㅋㅋ
온 가족이 다 해봄 ㅋㅋ
처참하다


이러고 전원을 끄니
다 굳었다!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사용 전 손을 청결히 하고 사용하고
뚜껑도 잘 덮어 보관하면
왁스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파라핀을 하고 있을 때 뿐만 아니라
손에서 왁스를 떼어냈는데도
손에 따뜻함이 남아있는 느낌이었다
혈액순환이 되는 느낌!

내가 사용한 왁스는 페퍼민트 같은 향이 났는데
하고나니 손도 부들부들하고
촉촉해졌다

3시간을 기다려야하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하루를 힐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 좋다

한 번 켰을 때
온 가족이 사용하면 좋으니
저녁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춰
녹여놓으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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