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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전주 에코시티 브런치카페 :: 스톨 cafe STOL

코알라콩콩 2020. 8. 24. 06:05





코시티 브런치 카페,
“스톨”

전북 전주시 덕진구 세병로 174-19 기적빌딩2층



송천동 에코시티
데시앙12블럭 정문,
바로 맞은편 상가의
2층에 자리잡은 카페 스톨


세병호 근처이지만
좀 떨어져있어 아쉬운 카페


이런데 카페가 있구나 싶은데
2층에 들어서자
여기에 사람들이 다 모여있었구나 싶다~


카페가 넓직하게 트여져 있고,
뒤쪽으로는 단체석도 가능하도록 마련되어 있다




우리는 이렇게 주문했다.



캐모마일(아이스) 4,000
캐모바일(핫) 4,000
바닐라라떼 5,000
바나나 크로플 11,000



카페 스톨에도 크로플을 팔고 있었다!!
요즘 크로플이 핫 하다는데
한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너무 궁금했다ㅋㅋ


**크로플**
(크로와상 생지를 와플기계에 구운 것)





차가 나왔다~
오랫동안 수다를 즐기기 좋을 정도로
컵이 엄청 크다~




그리고,
바나나 크로플 !!

솔직히 가격이
좀 과하게 측정된 거 아닌가 싶다ㅋㅋ


어쨌거나 유행 탄 아이니깐
먹어보기로!!



아~~
크로플이 이런 맛이구나ㅋㅋ


와플같이 생겼지만
와플 반죽이 아니기 때문에
와플처럼 푹신하고 묵직한 느낌이 없다!

크로와상을 만드는 반죽으로
구웠기 때문에
바삭하고, 빵 안의 결이 하나씩 살아 있는 느낌이다ㅋ


와플보다 훨씬 낫군!
이래서 이래서 요즘 인기구나ㅋ



윈도우 뷰는 사실 좋진 않다ㅋㅋ
앞 건물이나 공영주차장이 보일 뿐,

그래도 안의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신경쓰이진 않는다




미리 블로그들 보고 갔을 땐
아기자기한 느낌일 줄 알았는데
막상 가니 그런 느낌은 없었다.


확 트인 공간에
세련된 느낌이랄까?




카페 스톨은
에코시티에 몇 안되는
브런치카페이다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들도 꽤 있었는데
브런치도 한 번 시켜보았다

샐러드, 브런치, 파스타, 샌드위치 등등
선택의 폭이 다양했다


<카페스톨 브런치>
11,000


“카페스톨 브런치”
라는 이름의 브런치를 시켰다.

이 카페의 이름을 써서
이 집을 대표하는 브런치일 듯 하여 고른 메뉴이다


작은 빵조각과 스프,
스테이크와 감자튀김, 야채구이, 샐러드로 구성
(아메리카노는 따로 시킴)

스테이크 양념이 맛있었다
아쉬웠던 건,
스테이크가 질긴 부분이 꽤 있었다는 것..

그것 말고는 맛있게 먹었다



<바질 토마토 치아바타 샌드위치>
7,000


치아바타 샌드위치가 3종류가 있었는데
가장 기본일 메뉴로 시켰다

치즈불고기로 먹을까하다가
이게 가벼운 느낌이라 하여
이 샌드위치로 픽!


치아바타로 만들어져
빵 부분이 굉장히 바삭하다
안에는 신선한 야채들로 채워져있는데
양파는 매운맛을 완전히 빼내어
매운맛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 시원하여 좋았다

맨 아래층에 치즈와 베이컨이 깔려있는데
카페 샌드위치 특성상
부피가 크기때문에
한 입에 위에서 아래까지
모든 층을 먹을 수 없어서
그게 아쉬웠다

다 따로따로 먹게 되는...ㅋㅋ
그래도 마지막에
아래쪽의 치즈,베이컨을 먹으니
뒷맛은 꼭 맛있었다ㅋㅋ

다음에는 함박스테이크와
파스타도 먹어보고 싶다~

이상,
에코시티에서 브런치 즐기기 좋은
카페 스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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