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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죽이는 여수카페<라피끄>:: 찍는 곳마다 예술인 바다가 보이는 대형카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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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죽이는 여수카페<라피끄>:: 찍는 곳마다 예술인 바다가 보이는 대형카페

코알라콩콩 2023. 5. 18. 05:50


여수여행 때
꼭 가면 좋은 카페 중 하나!!
초대박 대형카페 <라피끄>


얼마나 큰지
사진에도 잘 담기지 않는다!


보통 이런 자리에
펜션을 짓는데
카페를 만든 거 칭찬!!


오션뷰가 예술일거라고 가늠이 간다


들어서자
큰 통창문 가득 꽉 찬 바다에
입이 떡 벌어진다


주말이고
사람이 정말 많아서
좋은 자리는 맡기가 힘든데
자리선점 방지위해 음료주문 후
순서대로 입장 하라고 써있다


보통 대형카페 가격은 높은편!
라피끄도 마찬가지

4명이서 음료 하나씩 주문하고
빵 2개 골랐는데
4만원대 나왔다는 ㅋㅋ
하고 싶은 아쉬운 이야기는 곧 쓰기로!


디저트를 고르는데
푸른바다 배경이 정말 멋지다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였고
토기카스테라(6,500) 말라코프(7,000)를 골랐다


자리는 바다가 아쉽게 보이는 곳이 남아
거기라도 앉았다

테라스도 있는데 잠시 나가보았다가
추워서 들어왔다


여기가 테라스!
바다냄새 맡으며 앉아있으니 좋긴 좋았다


이제 아쉬운 얘기 ㅠㅠ
나는 고구마라떼를 시켰는데
저 보라색 자색고구마 같은 음료가 고구마라떼이다
밍밍하고 어쩔 수 없지만
정말 가루 탄 맛 나서
높은 가격에 맛이 없어 속상했다

그리고 토기 카스테라는 모두 한입씩 먹어보더니
씩 웃는 ㅋㅋ
대형마트에서 파는 카스테라 같다고 ㅋㅋㅋㅋ
보기는 멋진데 실망스러운..

그 옆에 말라코프는
포켓몬 초코빵 먹는 줄;;;
고급진 맛을 기대했는데
이 맛 뭐람;; ㅋㅋㅋ

맛이 기대이하 였지만
뷰 먹으러 온거라 생각하니
평안해졌다


뷰 어쩔거야 ㅠㅠ

카페 제일 밑으로 내려가면
바다 앞으로 갈 수 있다고 하여
내려갔는데
건물이 한 4-5층 되는듯 하다


내려가고 내려가고 내려가니
건물 맨 밑까지 왔다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없는 곳만 찰칵찰칵


이 돌들 어떻게 할거야 ㅠㅠ
동글동글 너무 귀엽다


바다보니 숨통 터지고
커피마시다 잠시 바다 감상하기 좋은 카페
너무 좋다 ㅠㅠ


다시 올라가는 중!!
올라가다 보니 곳곳에 테라스 자리가 있어
날만 따뜻해지면 앉기 좋겠다


올라가다 조명이 예뻐서 찰칵!


옥상으로 올라가니
여유로운 공간이 있고


여기도 유리울타리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았다

대형카페의 단점은 울림이 커서 시끄럽다는 점,
맛은 실망스러웠고 가격은 비싸지만

충분히 즐기다 갈 공간이라
정말 추천한다!!

여수 오면 꼭 라피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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