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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고창 상하목장 :: 20개월 아기도 함께하기 좋은 곳

코알라콩콩 2022. 11. 25. 06:00

아이와 함께 고창을 방문하면서
계획한 것 중 하나가
상하목장을 들르는 것이었다

20개월 3살 아기에게
상하목장은 좋은 여행지이다


상하목장의 안이
유럽의 한 마을처럼 잘 꾸며져 있는데
식사할 곳도 몇군데 있었다

먼저 구경을 하고 먹기로 하고!


이렇게 텃밭이 있었는데
여기에 들른 아이들이 체험을 하며
심어둔 식물이었다
날짜와 아이들 이름이 적혀있어
나중에 식물이 잘 자라는 걸 보면
뿌듯할 것 같다


땅이 넓었고
말 그대로 농장과 정원을 합쳐놓은 곳이었다


길가다 만난 아기염소!!

우리아기도 당연히 따라다니며 좋아했고
바로 앞에 먹이주기 체험이 있었다


먹이주기 체험하는 곳에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아가염소도 있었고
돼지, 공작, 산양 등 여러 동물들을 볼 수 있었다


다시 나와 길을 따라가보니


젖소가 우리를 반겨주었고


염소들도 반겨주었다


또 다른 하우스에 들어가니
토끼 먹이주기 체험이 있어
먹이도 주고


귀여운 양에게
마음을 뺏기기도 하였다


밖에도 여러 동물들이
자유롭게 먹고 뛰어다니는 걸 보니
도심에서만 있다가
자연을 이렇게 볼 수 있어서 느낌이 색달랐다


찍는 곳곳이 작품 사진이 되는 이 곳!


이제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상하목장이라 치즈의 퀄리티에 기대중!


가격은
파스타, 피자가 2만원대로
비싼편이었지만
기분내서 먹는 맛이니 ㅎㅎ


식사류는 3가지
반반피자
크림파스타
토마토스파게티

맥주와 콜라 시켰는데

74,000원 이었다



가격은 비쌌지만
전혀 아쉽지 않을 정도로
치즈가 맛있었고
모두 만족하는 식사였다


밖에서는 소시지와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어
상하목장에서 또 안먹으면 서운할 간식이라
먹고 갔는데

소세지 러버인 우리 신랑은
여기 소시지가 최고라며 극찬을 하였다!

아이스크림 또한 맛있었으니
꼭 꼭 먹고 가길 바란다

큰 아이 뿐만 아니라
어린아기도 함께 즐기기 좋은
가족여행 장소 <상하목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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