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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송천동 앵무새카페🦜<버드리> 아이부터 어른까지 좋아할 이색테마카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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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송천동 앵무새카페🦜<버드리> 아이부터 어른까지 좋아할 이색테마카페

코알라콩콩 2022. 10. 14. 06:00


아이에서 어른까지 동물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신기하고 좋아할
전주 송천동의 앵무새카페
<버드리>를 소개한다


<버드리>
전북 전주시 덕진구 사근1길 57 2층 205호
12:00-19:00
063-255-4656
매주화요일 정기휴뮤

2층에 위치하고 있으니
건물2층에 버드리라고 써있는 간판을
보고 찾아가면 된다
(네비를 찍고갔는데 막상 헷갈렸다는 ㅎ)

화요일마다 휴무에니 이점도 꼭 주의하고!

어린이집/유치원 단체체험학습이 가능하다


상가에 다른 학원들이랑 같이 있던 버드리!


오픈시간이 늦어서
오전에 가고 싶어도 점심이후에 가야하는 게 아쉽기는 하나
보통은 아이들이 찾는 곳이기에
오전영업을 안하는 것에 이해가 간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지각색의 앵무새들이 방안의 케이지 안에 있고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밖에서 구경하기도 좋다


카페는 너무 깔끔하고
앵무새카페답게 푸릇푸릇 꾸며놓아서
분위기가 좋았다


입장료를 내고 커피도 시키고
자리에 앉으면
사장님께서 사람수대로 앵무새를 가져다 주신다


앵무새들이 순한편이라
체험하기 좋았다

직접 이렇게 손에 올려볼 수도 있고


그냥 보고만 있어도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앵무새 이렇게나 색깔이 다양하다니
신기한 새이다

어느 색이든 다 예쁜듯!



체험에티켓도 한번 쭉 읽어보고
읽을 책도 구비되어있어 시간이 잘간다

아이들 악세사리도 팔고 있었다


앵무새에 관한 책도 있어서
읽어보았는데
앵무새가 장수하는 동물이라 놀랐다

평균수명 10년부터 50년정도 사는 앵무새까지,
새로운 사실을 알았고

어릴적부터
강아지, 햄스터, 물고기, 토끼, 거북, 고양이 등을
키워와봤던 나였는데 강아지 수명도 길어야 20년정도인데
몇십년을 살 앵무새를 키운다는 건
주인으로서도 책임감이 필요할 것 같았다


3살 아이와 함께 갔는데
앵무새 보는걸 좋아했다


한쪽에는 새 용품들도 판매되고 있었고
분양도 하는 카페라
앵무새를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은
여기서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


새들이 얌전한 편이었고
먹이 주는 재미도 있었다


주인 아저씨가
큰 새들을
카페 가운데에 풀어두셨는데


주인아저씨가
큰 새들을 다루는 모습도 보여주시고


확실히 큰 새들은 더 신기했고
목청도 커서 소리지르는 애들도 있었다는 ㅋㅋ


아이도 새 먹이 주는 것을 재밌어하여
다녀간지 얼마되지 않아
또 다시 찾은 버드리!!

어른 손님들끼리도, 커플끼리도 찾는 카페였다


이 날은 더 예뻐보이는 새였는데
예쁜 새 일수록 더 까탈스럽다는 사장님의 말씀!

그 전 새와 비교하면
그 말에 공감하였다

예쁘긴 하지만 예민한 편이기 때문에
처음 방문이면
처음 새인 왕관앵무를 주시는 편이다

이색 데이트장소,
아이와 갈만한 곳,
체험카페를 찾는다면
전주 송천동 <버드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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