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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전주 에코시티 맛집 :: 다온초밥

코알라콩콩 2020. 4. 30. 08:16

 

 

 

 

집 앞에 생긴 회전초밥집 !

개인적으로 회를 안좋아하기 때문에
초밥엔 흥미가 없다.

반면에 신랑은 초밥을 좋아한다.

 

임신하고 나니 입맛이 신랑입맛이 되어버렸다.
왜 이렇게 초밥이 먹고 싶은지!!

 

신랑은 날거는 신선해야한다며
회전초밥집을 못가게 하였는데
(임산부니 비싼 곳으로 가자고)

나는 회전이 보는 재미도 있어서
더 맛있는 것 같다하여
결국 회전초밥집을 찾게 되었다.

 

 

 

사람들이 꽤 많이 있어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다.

 

돌아가는 초밥들을 보니
너무나 먹음직스러워보였다!

얼른 먹고 싶었다~~

 

 

몇 가지 찍은 초밥들이다~~

난 특히 저 낙지(타코와사비)가
가장 맛있었다~

기본 메뉴들은 1접시에 1700원이고
따로 주문을 할 수 있는 초밥들도 있다.

 

소스로 버무려져있는 초밥들은
소스가 넉넉하려 느끼하고 달달했다.
아이들은 좋아할 것 같다!

 

 

그런데

남편이 계속 먹으면서
간이 좀 안된 것 같다고
계속 소스를 만들어 찍어먹었다.

난 이상함을 모른채 먹기 바빴는데

 

알고보니 초밥에 와사비가 없다!

아이들이 많이 찾는다고
와사비는 따로 찍어 먹어야 하는 것이었다.

 

처음 오는 손님들은 모르고 당황할 것 같다.
어디에도 문구도 없었고
먹는내내 설명도 해주지 않았다ㅠ

남편이 물어보니
그제서야 얘기해주시는..
그게 좀 아쉬웠다

 

(난 와사비를 매워하는 사람이라
이상함을 못 느낀 채
웬일로 내가 초밥을 잘 먹네?
하고 있었다ㅋ)

 

 

 

밑의 주의사항을 보면

튀김은 주문하면 데워준다고 써있었는데
그냥 레일에 있는 새우튀김을 먹었다.

식어가지구 확실히 데워서 먹는 게 맛있을 것 같았다.
새우는 얇아서
내가 원하던 튼실한 새우가 아니라 아쉬웠다ㅠ

 

 

우리 먹을 때도
어린이 손님들도 있었고
많은 손님들이 찾는 듯 했다.

다들 초밥 그릇이 쌓여가며
초밥 홀릭!!

 

임산부인데
다행히 다음날도 탈이 없었다

 

부담되지 않는 가격인데
신선한 재료로 쓰는 듯해
너무 만족스러웠고

가볍게 간단하게
초밥이 생각나면
맛있게 먹기 좋은 곳 같다!

 

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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