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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송천동 큰집닭강정 추천

코알라콩콩 2020. 4. 12. 14:29

 

 

 

 

 

 

 

오랜만에 닭강정이 먹고 싶어
큰집닭강정에서 시켜먹었다

 

 

 

 

 

오송중학교 근처에 있다
배달료 없이 직접 테이크아웃해가면 좋을 듯 하다.

 

 

 

 

 

메뉴가 저렇게 있어
우린 2명이서 먹을거라
닭강정大 로 시키려다가

너무 가격이 저렴해
배달인데 죄송해
특大 로 바꿨다.

좀 남으면 냉장고 두고 먹지뭐
하는 생각에..

 

반반 메뉴는
특大 에서만 할 수 있다.

 

 

 

우리는 반반으로
순살후라이드맛, 약간매운맛
으로 골랐다.

 

 

닭강정15,000원+배달료3,000원
=18,000원
다른 곳보다 배달료가 좀 비싸다.

 

그리고 배달앱에서 시키지 않았다.
요새 불매운동 있으니 직접 전화를 걸었다.

 

 

치킨 주문하고 시작되는 기다림..

다행히

다른 후기에서 본 것처럼
배달이 엄청 신속했다ㅋ
에코시티인데도 정말 금방왔다 !
이건 참 좋은 듯 !!

 

 

 

 

앗...
근데..
특大 라면서 사이즈는 뭐지? 싶었다
여자 손으로 가려지는 저 사이즈..
너무 귀요미 사이즈다..

신랑도 깜짝 놀랐다..
둘이 먹을거라 大시키려다가
특大 시킨건데 엄청 많을 줄 알았다고..

그냥 보통 순살한마리 크기이다.
메뉴명을 제대로 바꿔야할 듯 하다.

 

 



일단 후라이드부터!

후라이드 상자는 양념상자보다 더 작은 사이즈다;
떡이 없어서 그런듯 하다ㅎ

후라이드를 안좋아하는 나여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짭짤하니 간이 잘 되어있어
같이 온 소스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깔끔한 맛!! ㅎ

 

 

 

 

 

 

다음으로 양념닭강정!
약간 매운맛 !

 

이건 떡이 들어가서 양이 많아보인다ㅋ

 

일단 떡부터 먹어보니
보통은 떡이 딱딱하게 굳거나 하는데

이건
말랑말랑 쫄깃쫄깃 보들보들 !!
떡꼬치를 먹는 맛이었다~

 

 

 

 

 

떡을 잘하는구나!!!!

 

닭강정도 먹어보는데
맛.있.다 !!

 

말만 특대 사이즈라면서 불평했는데
먹어보는 순간
불평이 싹 다 사라짐 ㅋㅋ

ㅋㅋㅋㅋ

약간 매운맛이라
처음엔 단 맛이 강해 맵지 않다 생각했는데
계속 먹다보면 약간 매콤함이 도는 정도이다.

 

 

 

솔직히 신랑이
이건 만원짜리 사이즈 아니냐고
잘못온거 아니냐고 하다가
반반메뉴는 특대밖에 안된다는 사실에
이게 맞는 사이즈구나 했음..

신랑은 속이 안좋아 별로 안먹었고
내가 한상자 넘게 먹었다.

둘이 먹기는 조금 빠듯할 수 있는 양인듯 하다..ㅋ

 

그래도 맛은 있어서 용서가 된다.

 

그리고 단무지는 포함이 안된다는게 좀 아쉬웠다.

 

 


다 먹고 난다음 호일을 치우다가
꼬지들이 그 밑에서 발견되었다..ㅋ

 

호일을 통째로 들어보시면 꼬지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이상 맛있는 송천동 큰집닭강정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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