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콩콩

단호박 티딩러스크 만들기 :: 이앓이 12개월 전부터 20개월 지금도 좋아하는 간식 본문

일상

단호박 티딩러스크 만들기 :: 이앓이 12개월 전부터 20개월 지금도 좋아하는 간식

코알라콩콩 2022. 5. 9. 06:15


아가들은 뭔가 입에 넣는 걸 좋아한다
이도 나고 있어서 간질간질~

약간 개껌 같이 오래먹을 수 있는 아기 간식이 있는데
바로 티딩러스크!

시판으로 팔기도 하지만
나는 직접 만드는 게 편하여 꾸준히 만들고 있다

내가 만드건 단호박티딩러스크인데
아주아주 간단하다!


찐 단호박 100g
쌀가루 100g

섞어 반죽한다!
단호박 자체가 물기가 많아서
따로 물은 필요가 없다


섞다보면 점점 반죽이 얼추 완성된다


주걱으로만도 반죽이 잘 되었다
색도 너무 곱고 예쁘다


도마에 놓고 밀대로
어느정도 두께감 있게 밀어펴주고


칼로 길게 등분을 하여


포크로 모양도 콕콕콕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주면 끝이다!


180도 10분
돌려서 10분해주었다

이미 단호박은 쪄있는 상태라
쌀가루만 익으니
굳이 오래 하지 않아도 된다


완성된 티딩러스크!
처음 고운 반죽색이 변하긴 했지만
잘 굳어졌다

고소한 냄새가 솔솔~~

다른거 안들어간
진짜
단호박+쌀가루만!!

우리아기 건강 간식!!

이게 얼마나 유용하냐면
카시트 탔을때 하나씩 쥐어주면
그렇게 조용하다 ㅎㅎ
오래먹으니 너무 좋다~~ 단, 너무 어릴땐 마지막 조금 남았을 때
삼키지 않게 조심할 것!

우리아기는 18개월 정도부턴
그냥 놔둬도 끝까지 다 먹었다

보관방법은 냉동보관인데
냉동상태로 바로 줘도
빨아먹고 뜯어먹고 점점 말랑해지면서
끝까지 다먹는다~~ 재료만 다르게
비슷한 고구마로
고구마 티딩러스크를 해주는 요즘인데
고구마는 퍽퍽한 고구마여서
비율을 조금 줄여주고 물도 좀 추가하였다
이럴때 물추가는 눈대중으로 만드는데
반죽이 클레이처럼 잘 반죽되면 되는거다

너무 질어도 안되고 되져도 안된다
클레이 촉감 비슷하면 된다!

아기간식으로 추천하는
티딩러스크 만들기였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