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나서 피로회복제 먹은 후기/효과

지난 밤,
자는 도중
새벽에 숨쉬는 느낌이 이상해 잠에서 깼다
걱정되어서 남편이 있는 방으로 가는데
갑자기 오한이 밀려오고
이가 달달 떨릴정도로 추워서
한발짝 내딛으면 주저앉게 되더라.. 그리고 다음날 아침이 되었을때
머리가 띵 하여 열을 재어보니
38.6도

온몸이 두드려맞은 듯 쑤시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코로나 자가키트로 검사했지만 음성

어지러워 해열제만 하나 챙겨먹고
자가키트는 스스로 검사하기가 어려우니
병원으로 코로나 검사를 급히 하러갔다 일반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음성
의사쌤이 증상은 코로나 같다고
의뢰서를 가지고 선별진료소 pcr검사 해보라하셔서
Pcr 검사도 했는데 음성

육아로 인한 몸살이 왔던 거 같다

따로 병원은 가지 않고
그날 아침에 해열제 딱 하나만 먹은 게 다였다
해열제 먹어도 37후반대에 웃돌다가
그리고 피로회복제 2번 먹고
이틀만에 다시 돌아왔다

약국에서 파는 조아제약 피로회복제였는데
값은 1세트에 1만원이었다

첫날, 두째날 한세트씩 먹었다

근래에 다른 약국에서
피로회복제를 같은 값으로 산 적이 있었는데
딱 3가지 들어있었는데

조아제약은 무려
5개!!

뭐 많다고 좋은 건 아니지만
가짓수만 늘려놓은 걸 수도 있지만

그래도 느낌이 뭔가 좋은거 팍팍 섭취하는 기분이었다

음료같은 엉겅퀴 골드를
먼저, 몇모금 마셔야하는데

두가지 알약중
한가지랑 함께 마신다

어느정도 마셔주었으면

이제
마그스포르테와 맨포스5000
병에 담긴 것을 음료병에 넣어준다

위쪽 아랫쪽 부러트리면
나온다

두 개 다 넣고
알약과 함께 다 마셔주면 끝!

전혀 약 냄새가 나고나 비리지 않고
비타민 음료를 먹듯 맛있다

피로회복제의 효과가 늘 논란이 되지만
덕분인지 확실치 않지만
이틀 고생하고 몸살끼 싹 날라갔다는

열이 나니 머리가 띵하여 두통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었는데
금방 가라앉아서 다행이다!

몸살엔 좋은 거 잘 챙겨먹고
얼른 낫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