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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혁신도시 키즈카페 <노리파크>:: 영유아도 가기 좋은 곳

코알라콩콩 2022. 1. 11. 05:35


우리 아기는 돌 때부터
지금 15개월까지 일주일 한 번 정도 가는
전주 혁신도시 <노리파크>

돌 때는 걷지 못하고 기어만 다녔는데
어찌보면 영유아 전용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곳은 우리아기가 시시해했다
집에도 있는 미끄럼틀, 그네, 장난감이었으니깐!

우리아기가 자동차를 타는 걸 좋아하는데
좁은 집에선 태워주기 힘들고
추워진 날씨에 밖에서도 태워주기 힘들어
알아본 키즈카페가
전주 혁신도시 <노리파크> 였다

정말 넓직하여
아직 못 걷는 아기를 자동차에 태우고
계속 산책하듯이 밀어주기 최고였다!



가격도 너무 좋았다
1시간에 5,000
2시간에 9,000
종일 15,000
보호자는 2,000
(주말은 더 붙는다)

에코시티의 다른 키즈카페를 갔을땐
기본이 2시간이고 14,000원에
보호자는 4,000원이었다
(물론 여기는 커피 포함해주었지만
커피가 필요없는 나 ㅠㅠ)

2시간으로 했을때 11,000원인 노리파크와
기본으로 18,000원을 받는 다른 키즈카페와 비교하면
큰 차이다

더군다나 영유아는
혼자 잘 걷지도 못하고 노는 것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노리파크가 최고였다

필요에 따라 1시간도 가능하니
잠깐 놀다가기도 최고이다


이곳은 편백놀이방!
영유아들이 촉감놀이로 즐겨 찾는 곳이다

아기들이 놀 때 좋은 팁이 있다면
모든 입으로 다 넣기 때문에 위험한 우리아기들에게
편백알갱이가 입에 들어가는 건 순식간이다

미쳐 발견 못해서 큰일 날수도 있기 때문에
쪽쪽이를 물려 놓고 놀게 하면 딱이다



벽면에 수족관처럼 보여
우리아기의 흥미를 끌었다


그래서 이어져있는
2층으로 올라가 낚시도 하였다


그 2층의 다른 방은 인형놀이하기 좋은 곳이었다
예쁜 드레스와 화장대도 있었는데
여자아기가 좀 크면 좋아할 곳이었다


한 켠엔 버스 텐트도 있었는데


아기한테는 이 텐트도 숨을 공간으로 재미있나보다


그리고 2층에서 다른 2층으로 이동하는
다리가 있었는데
아직 우리 아기는 혼자 갈 수 없으니 패스!
(그렇다고 엄마가 도와서 이 곳을 기어가긴 그러니깐ㅎㅎ)


이쪽은 영유아방이다!

우리아기는 약간은 놀다 갔지만
집에 있는 것들이라 오래 놀진 않았다


이 곳은 볼풀방이었는데
미끄럼틀도 탈 수 있고
콩콩 뛸 수 있는 곳이고
스크린에 화면과 음악이 나와
아이들이 스트레스 풀기 최고의 공간이었다


사진엔 없지만 뒷편엔
클라이밍도 마련되어있다


가운데 놀이기구가 돌아가는데
좀 큰 어린이들은 저걸 붙잡고 같이 타고 빙~ 돈다
(엄마인 나도 하고 싶다는..ㅋㅋ)

우리아기는 아직은 눈을 볼 수 있을뿐!!ㅎㅎ


장난감 정리함엔
자잘한 장난감들이 쏙쏙 숨어있었다

잘 찾아보면 아기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이 있다
우리아가는 작은 자동차를 가지고 노는 걸 좋아했다


이렇게 큰 자동차를 타고 산책하는 것 처럼
이리저리 구경하는 걸 참 좋아한 우리아기


한켠에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도 있었다
갑 사파리 온 기분ㅎㅎ
우리아기도 동물보니 눈이 땡글땡글


이 곳은 또 다른 작은 볼풀방이었는데
얼굴을 사진찍어 스크린에 넣을 수 있어
공을 던지며 게임을 하고

또, 공을 기계에 넣으면 타고 올라가
공이 모아지면 쏟아지기도 하였다


작은 볼풀 방인데
할 건 많은 곳이었다


출출하면 허기도 채우고!


빠방빠방
우리아기는 내내 자동차 타기 좋아한다
손잡이가 있어 엄마도 밀어주기 편한 자동차이다


곳곳을 돌아다니며 밀어주니 시간이 금방 갔다
가운데에는 여러대의 자동차가 있어서
바꿔태워 노는 것만도 신이 난 우리아기

어린이들이 가는 크기의 키즈카페이지만
영유아 키즈카페로 최고인 이곳
전주 <노리파크>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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