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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젤네일 <오호라>:: 샵에서 한 것 같은 패티큐어, 네일아트 장단점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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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젤네일 <오호라>:: 샵에서 한 것 같은 패티큐어, 네일아트 장단점 후기

코알라콩콩 2023. 7. 21. 06:05


작년까지는 오호라 젤네일에 푹 빠져
여름,가을 동안 잘 사용하였다

지금은 임신중이라 하진 않지만
오호라 젤네일의 장단점을 차차 얘기해보겠다

저렇게 사고도 오호라 젤네일이 맘에 들어
후에 더 주문하긴 하였다


여름여행에 가장 중요한 패티큐어!!

여행이 아니더라도
샌들을 달고 사는 여름에
맨발톱은 좀 챙피하긴 하다

저런 디자인으로
샵에서 받을 땐 5만원대정도 였는데
오호라는 만원 쯤으로 끝낼 수 있다

가장 걱정되는 것이 유지력이었는데
전에 유행했던 데싱디바 플라스틱 네일은
끈적임으로 먼지가 틈새에 끼고
한번씩 잘 떨어져 나갔다 ㅜ

하지만 오호라의 놀랄 부분은
한달이 가도 진짜 젤네일처럼 그대로 라는것!


젤네일을 붙이는 방법을 잘 보며
손 쉽게 따라하였다


민망한 나의 발!

피부가 까만편이라 색상을 고를 때도 신중해야는데
이번에 고르고 고른 색들이 내 피부와 잘 어울렸다


이렇게 얇은 스티커가 어떻게 지속이 될까 싶었지만
결과는 젤램프로 3번 구워주니 진짜 접착력 짱!


램프로 굽기 전 모양을 다듬어야는데
나와있는대로 네일파일로 문대주었더니
스티커가 밀려지는 것 같아


손톱깎이로 깎아주니 깔끔!
발톱을 살짝 길러두고 스티커를 붙인 후
발톱과 스티커를 함께 모양내며 자르길 추천한다


발톱이야 누가 가까이서 빤히 보는 건 아니니
대충 모양내주어도 상당히 이쁘다


잘 구워주고 완성!


밖에서 보니 더욱 더 예쁘다!


맨발이어도 자신감이 생기는 패티큐어 ㅎㅎ


하지만 집에와서 보니
샌들에 덮혀 눌리는
새끼발톱은 젤네일이 움직여졌다

그래서 몇번 수정을 하였는데
샌들을 신으면 새끼발톱이 낑기기 때문에 어쩔 수 없더라는
그래서 새끼발톱은 결국 안하기로 하였다


그 후로 손톱도 해주고!


한쪽에 3번씩 구워주었다


실증나면 다른 디자인으로!

네일샵이랑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옆에서 보면
이렇게 스티커와 손톱의 경계가 뚜렷하고
손톱은 머리카락이 그 경계로 걸려
빠져서 속상할 때가 많았다

탑네일도 있던데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한달이 되었을 때의 나의 발톱!!
새끼발톱만 빼고 정말 그대로 붙어있는
신기한 접착력이었다

간간히 발톱길이만 잘라주며 유지해왔는데
새로운 디자인을 붙이기로 하였다

네일리무버를 사용하면 신기하게도 깔끔히 떼어진다


이런 살구색계열도 까만피부에 잘 어울려서
엄청 만족!
세달간 오호라와 함께 하였는데
단점은 너무 오래 붙이고 있으니
발톱이 약해져 까지고
그 후로 발톱선이 다 망가졌다는 ㅜㅜ
그건 너무 속상하다

잠깐 여행이나 중요한 일이 있을 때
한시적으로 사용하길 추천!

주구장창 하면 좋을 건 없다는 ㅜㅜ

여름동안 내 발을 예쁘게 책임 줄
오호라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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