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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카누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 7개월만에 먹는 홈커피 본문

일상

임산부 카누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 7개월만에 먹는 홈커피

코알라콩콩 2023. 7. 11. 05:30


원래 집에서 아메리카노를 즐겨하는데
카페인에 약해서
첫째 임신 때는 한 잔도 먹지 않았다

둘째 임신 중인 지금은
사람들 만날 때마다
종종 커피숍에서 디카페인 커피를 마셨는데
집에서도 디저트와 함께 먹고 싶을 때가 많았다

당연히 안 먹어야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집에선 먹지 않았다가
임신한 친구가
집에서 디카페인 커피를 매일 먹는다고 하여
<카누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구매하였다


요즘 뉴스기사에 뜬 디카페인의 안좋은 소식!
화학적인 방법으로 제거한 디카페인이
오히려 태아에게 안좋다는 기사였다

그래서 안전한 방법으로 제거한 디카페인을 찾았는데
카누가 믿음직 하였다


스위스 워터 카페인 제거 공정으로 만든
디카페인 커피로 꼭 드시길!


Swiss Water 공정으로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라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임산부 커피였다

그런 기사를 보고 나서는
아무 카페에서 디카페인을 못 사먹겠다는!


미니 사이즈 너무 작지 않을까 싶었는데
마셔보니 임산부인 나에겐 이것도 좀 많았다


오랜만에 맡아보는 원두향


뜨거운 물에 살짝 녹이고
찬물을 넣어서 차가운 아메리카노로 마셨다


Dark 원두라더니 역시 씁쓸한데
맛있었다

첨엔 양이 적나 싶었는데
저녁 후에 이 커피 마시고
약간의 카페인에 취한 느낌이었다

임산부에겐 하루에 이정도 양이 안전하고 좋은 것 같다

요즘 스벅을 많이가서
스벅 커피와 맛은 비교가 되지만
집에서 편히 즐길 수 있는 임산부 커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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