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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다도를 좋아한다면<다화원> :: 카페와는 다른 은은한 찻집

코알라콩콩 2023. 3. 19. 05:20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카페라면
모두 한옥스타일의 카페이긴 하다

그러나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여느 커피숍과 비슷한 메뉴들을 팔고있는데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화원을 좋아할 것 같다


무료라는 것이
먼저 다도체험을 신청해야하는 건데
그럼 무료로 고른 차를 준다


전통찻집에 걸맞게
모두 좌식테이블이다


茶체험을 골라야하는데
4인이 갔는데 메뉴는 통일해야했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우리는 황차를 골랐던 것 같다


황차가 나오기 전에
무료차가 나오는데
이것도 고를 수 있다

우리는 쌍화차를 골랐다


진한 쌍화차 한 잔씩 나와서
이것만으로도 배가 찼다


그리고 나온 다도체험


내리는 방법은 나한텐 어렵지만
우리신랑도 차 내릴 줄 알고
또 같이 온 손님들은 대만사람이라
차를 잘 알고 있어서
나는 편하게 마실 수 있었다


따뜻한 차를 마시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다
아쉬웠던 건
난 디저트 킬러인데
차와 함께 곁들여 먹을 주전부리가 전혀 없었다 ㅠ

곶감이나 한과라도 있음 좋을 것 같다


점심이후엔 손님들이 꽉 차있었는데
한 타임 지나니 모두 빠지고
편하게 마시다 갔다

저번엔 홍콩손님들 모시고 왔던 곳인데
두 번째 방문하는
다화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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