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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맛집,카페,술집을 동시에 <전주는 전주>

코알라콩콩 2023. 2. 25. 06:05


경기전 맞은편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자리한
<전주는 전주>

사실 이날 전을 먹고 싶어 찾은건데
전은 다른집에서 먹고
간단한 간식과 카페메뉴를 맛보고 왔다


전을 여기서 먹지 않은 이유는
각 테이블에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음식을 직접 가지고 와야하는데
막걸리와 전을 정말 전집 스타일로 즐기고 싶어하는 신랑이
왜 술먹는데 내가 가서 서빙을 해야하냐 못마땅해해서다
ㅋㅋ

전도 맛있게 생겼던데
남자들끼리 시끄럽게 먹는 스타일보단
데이트하거나 여자들끼리 먹는 곳에 적합할 것 같다

다른 전집은 오후 5시이후에나 여는데
여기는 일찍이 전을 파는 곳이라 들어왔는데
다른 전집이 열기 전에
간단한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기로 했다


주문한 간식거리는
뜨끈한 국물오뎅 1,500원
흑심품은 팥붕어 1,000원

어묵이 정말 1꼬치에 1500원이었다는!
가격이 비싸지만 한옥마을이니깐; ㅎㅎ
어묵은 2개 시키고
붕어빵도 개당 천원이니
비싼편이긴하다



이렇게 전 메뉴도 있는데
기회되면 먹어보고 싶다!

1,2층으로 되어있는 곳인데
원하는 곳에 앉아서 먹으면 된다고 하였다


의자가 다 높은 의자라서 불편했다
특히 아기 앉히기가 불안한 의자였다

의자가 저런식이라 오래 앉아서 술 먹는 거면
많이 불편할 듯!


아포카토도 하나시켰다


비싼 가격에 맛없으면 서운할 뻔 했는데
국물도 맛있고
음식들이 다 맛있었다

길에서 어묵을 먹고가는 사람들을 보았는데
다 여기서 사서 갔던 것 ㅋㅋ

주전부리로 허기도 채우고
카페이용도 가능하고
전으로 배도 채울 수 있는
한옥마을 이색식당 <전주는 전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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