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디샵 핑크 그레이프후룻 핸드크림 :: 사용후기

결혼을 하고 살림을 하니,
그리고 아기를 키우니,
핸드크림 바를새 없는 하루하루였다

그러다
나이가 들어가는 내 손을 보고
놀란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워낙 손도 건조한데다가
설거지, 집안일, 요리까지 하다보니
점점 건조해지는 내 손을 위해
핸드크림을 수시로 바르기로 하였다

내가 구입한
더 바디샵의
핑크 크레이프후룻 핸드크림

상큼한 자몽향의 핸드크림이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선물용으로도 좋은 핸드크림이다

딱봐도 건조해보이는 피부🥲
수분 하나 없어보이는 불쌍한 손이다
열심히 발라야지 ㅜㅜ

더 바디샵의 핸드크림의
이렇게 묽은 편이다!

그래서 혹여나
크림이 찝찝하게 남아있을까 걱정했는데

비벼두니 묽음 안에서 약간 쫀득함이 느껴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기분좋은 뽀송함이 손에 남았다!

미끌하게 묻어나오는것 없이 상큼한 향기가 남아있었다
꼭 좋은 꽃향기 같았다

간혹 핸드크림 중에 잘 스며들지 않고
손에 남아있으면 답답함이 드는데
THE BODY SHOP 핸드크림은
가성비👍 품질👍

내가 추천하는 이유이다

20대 시절엔 안발라도 탱탱한 손이었는데🥲
30대 되니 정말 관리해야하겠구나 느끼는 요즘이다
건조한 겨울, 열심히 핸드크림 바르며 관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