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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전주 에코시티 키즈카페 :: <아띠앙쥬>

코알라콩콩 2020. 11. 2. 06:30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12블럭과 스위첸 사이에 위치한 키즈카페
<아띠앙쥬>


들어가기 전부터 벌써 신난 우리아이


2시간 9,000원에
어른 2,000원 (기본음료포함)

으로 놀기로 하였다!

결과를 미리 말하자면
2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던 우리아이..
ㅋㅋ
역시 아이들의 천국인 키즈카페이다!


긴 시간 노는 것을 대비해
끼니를 떼울 수 있는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가격은 있는 편인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음식이 많다


어른입장료에 포함된 기본음료!
나는 아메리카노로~~

부모들은 이렇게 테이블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데
생각지도 못한 아빠들이 많이 있었다

다들 혼자 테이블에 앉아서
아이를 기다리고 있었다ㅋ

요즘은 엄마들이 아빠한테 많이 시키나보다
나도 다음에 그래야겠다는...ㅋ


키즈카페에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예쁜 드레스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미 예쁜 드레스는
다른 아이들이 입고 있었고ㅋ

아쉬운대로 안나 드레스로 입음ㅎㅎ


그래도 우리아이 공주님이 된 듯
기분이 좋아 더 재밌게 놀았다

혼자 놀아 외롭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혼자서도 시간가는지 모르고
푹 빠져 이것저것 만지고 노는데 집중!


점프하고 노는 공간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는 공간이었다!

우리아이는
드레스가 좀 커서 자꾸 밟혀
이때부터 드레스 벗고 놀았다


놀아도 놀아도 끊임없는 아이템들ㅋ
금방 실증나서 2시간 전에 갈 줄 알았는데
놀이 하나당 한참을 즐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곳에 가면
여러 장난감들도 있고
1층으로 끈을 내려 자석 낚시를 하는 놀이도 있다

근데 1층과 2층의 높이가 꽤 되어서
이 낚시는 어른이 해도 힘들더라

아이들은 잡을 수 없는 어려운 놀이..;ㅋㅋ
그래도 엄마가 해주는 거 보고만도
좋아하는 우리아이다ㅋ


정적인 놀이도 많지만
활동적인 놀이들도 많아
아이들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2시간이 다 되었고
사실 나는 기다리기 지루해 얼른 가고 싶었는데
우리아이는 더 놀고 싶어
울기 시작했다..ㅋ

다음에 또 오기로 약속을 하고
겨우 달래서 집으로 온..ㅎㅎ

이상
아이들의 천국 키즈카페
에코시티 <아띠앙쥬>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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