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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콩콩
분유 갈아타는 방법 :: 매일 앱솔루트 명작 -> 궁 본문
우리아가 조리원에서 먹였던 분유는
매일 앱솔루트 명작이었다
앱솔루트 종류에는
본, 명작, 궁, 센서티브, 산양
이렇게 있는데
본은 가장 저렴하고
-명작이 가장 무난하게 먹이는 것
-궁은 명작과 같은데 유기농인 것
센서티브는 어른음식으로 얘기하자면 죽과 비슷하여
소화가 잘 안되는 아이들에게 좋다
산양은 가장 가격이 비싼 염소우유
조리원에서 나올 우리 아가에게
어떤 분유를 먹일까 고민을 많이 했다
외국제품인 압타밀도 고민했지만
혹시 코로나로 수입이 막혀버리면 골치가 아프니
국산제품을 먹이기로 한 것!
많은 고민 끝에
조리원에서 명작을 먹었으니
명작을 유기농으로 만든
궁으로 정하였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른채
궁 하나 준비했다
먹던 분유를 다른 분유로 갈아탈 때는
조금씩 섞어가며 익숙해지게 해야한다는 건
들어서 알았지만,
친구가 매일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봤었는데
같은 브랜드의 거의 비슷한 분유라서
굳이 섞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여서
따로 명작을 준비하진 않았었다
조리원에서 퇴소하고 집에 온 첫 날!
이제 좋은 유기농으로 먹자며
궁을 타줬는데
입을 대자마자 찡그리며 울기시작하였다
먹지 않고 입에서 밀어내고..
아가는 배가 고픈데 초조해졌다
당장 명작이 없어서 신랑이 사러 나갔는데
집 앞 슈퍼는 없고 대형마트에 가야한다고 해서
먼 거리의 대형마트까지 가
겨우 사왔다ㅜ
명작을 다시 사오기까지 몇 시간이 흘렀다
신생아라 2시간이면 배가 고픈데
배고파 울고, 배고파서 잠도 안오고
이미 지쳐버려 마음이 타들어갔다ㅠ
얼른 명작을 타서 먹이니
허겁지겁 먹는 우리아가ㅜㅜ
엄마가 무지해서 너무 미안했다
얼마나 배가 고팠니...ㅠ
그리고 분유 갈아타기의 노력이 시작되었다
뒤쪽의 설명을 보면
일주일 플랜으로 갈아타는 방법이 나와있는데
우리 아가는 예민해서 조금만 궁이 많이 들어가면
입에서 뱉어내어
저울로 재며 1g씩 늘려나갔다
1g씩 변화주는 것을
이틀간격으로 하였다
그러니 아가도 변화를 눈치채지 않고
잘 적응해갔다!
80ml에 2스푼(=12g)인데
지금은
명작(기존분유) 2g : 궁(새분유) 10g
까지 성공하였다
아가가 무척 예민하다면
이렇게 1g씩 변화를 주면
어렵지 않게 성공할 것이다!
우리아가는 예민한 편이라
처음에 1g씩 바꾸지 않았을 땐
분유 먹기를 거부하여
과연 새 분유로 바꿀 수 있을까?
유기농 먹이기를 포기해야하나?
많은 갈등이 있었다
포기할 뻔 했지만
신랑이 아토피 같은 것 때문에
유기농은 꼭 먹이자해서
조금씩 바꾸는 방법으로 성공에 다다랐다!
이제 이틀 후 쯤이면
온전히 궁으로만 먹일 수 있게 되었다!
저울에 재는 노력도 이제 하지 않아도 되어
벌써 마음이 편하다ㅎ
아가야~
엄마아빠가 널 이렇게 생각하는 마음을 알아주어
좋은 것 먹고 쑥쑥 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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