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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제왕절개 (3)
코알라콩콩
첫째는 진통을 겪다 제왕절개로 넘어갔다 갑작스런 수술로 벌벌 떨어서 전신마취로 수술하였는데 일어나니 모든 게 다 끝나서 너무 편했다 단점은 전신마취로 아이를 보지 않았어서 아이가 전혀 생각나지 않았다 진통이 없으니 좋아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갔는데 3일째가 되어서야 겨우 걷고 아기를 보고 왔다 둘째는 바로 제왕절개로 해야하니 마취를 선택해야했는데 하반신은 전혀 자신이 없었다 저번처럼 일어나면 끝나있고 싶었는데 전신마취는 위험성이 있다보니 고민이 되었다 선생님은 전신이라고 더 위험한 것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하반신이 이득이 더 많다고 하셨다 엄마가 아기를 보면 필름처럼 평생 남는 다는 점, 의료진도 여유있게 수술할 수 있다는 점 등이라 하셨다 자신은 없지만 하반신으로 해봐야하나 고민하다 어느새 수술날이 다가왔..
제왕절개 수술 후 가장 걱정되었던 것이 상처부위가 켈로이드 피부로(지렁이처럼) 올라오는 것이 었다 그래서 수술 후 병원에 있으면서 유튜브나 각종 블로그를 찾아보며 제왕절개 흉터관리를 준비하였는데 가장 유명한 것이 시카케어 밴드 였는데 나는 혹시 몰라 연고도 같이 샀다 먼저 연고부터 소개하겠다 약국에서 4만원 주었던 연고이다 역시 흉터연고라 용량에 비해 가격이 후덜덜.. MADE IN USA 물 건너 와서 비싼가 보다..ㅋ 이렇게 투명한 액체로 되어 있는데 흉터자리에 바르면 연고 느낌이.. 뭔가 방수 코팅이 된 것 같이 빳빳하게 굳어지는 것 같다 그 다음으로는 제왕절개 하면 다들 산다는 시카케어이다 가격은 2만원 초반이었던 듯! 이것도 물 건너온 영국제품 밴드 한 장인데 가격이 사악하다 설명서와 시카케어밴..
수술 전날 저녁에 가진통이 심해 다니던 북대병원에 입원을 하였다 자연분만을 생각하여 전혀 수술예정이 없었고, 그때부터 혹시나 출산을 할 수 있을수도 있어서 물을 포함한 금식을 하였다 수술 첫 날 (제왕절개의 입원기간은 5일이었다) 진통도 아닌 가진통의 통증이 유난히 너무 심해 입원 15시간만에 제왕절개를 결정하였다 너무 겁을 먹어 수면마취로 수술을 진행하였다 그래서 아기는 볼 수 없었고, 수술은 오후 2시반에 끝났다 심한 가진통으로 이틀을 꼬박 새운 탓에 수술 후 마취약에 잠들고만 싶었다 하지만 저녁 11시반까지 잠들면 안된다고 하였다 이틀밤을 세우고 수술날 마취약까지 너무 졸려왔는데 남편이 옆에서 깨워주며 저녁 11시반까지 어찌어찌하여 버티고 잠이 들었다 정말 고문같은 시간이었다 몸에는 소변줄을 차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