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콩콩

언제나 사람이 많고 늘 인기가 많다는 신랑이 추천하여 함께 익산까지 가서 먹었는데 신랑도 한 2년만에 간 곳이었다 여름날 추적추적 비도오고 2시가 다 되가는데도 손님이 많은 곳이었다 돈까스와 우동을 시켰고 돈까스와 함께 나오는 계란밥! 수제간장과 함께 섞어먹는 계란밥인데 향이 좀 쎄서 내 입맛엔 맛지 않았다 ㅜ 돈까스도 소스가 잔뜩 뿌려있는데 좀 짠 편이었고 드라마틱하게 맛있진 않았다 다행히 가격이 비싸진 않으니 .. 우동은 국물은 맛이 있었는데 면이 좀; 각이 져서 부드럽게 후루룩 들어가는 맛이 없었다 ㅠ 튀김이 있길래 무언가 했더니 어묵튀김! 튀김옷이 느글했다는! 신랑도 오랜만에 간 맛집이었는데 너무 기대했나 별 감흥없이 먹고 다시 보게 된 맛집이었다 ㅜㅜ 맛난 거 먹고 싶다 ㅠㅠㅠ!!!

지인 추천하에 들른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냥 그러겠거니 하고 갔는데 대기줄이 있어서 놀랐다는! 대기하고 앉은 홀, 우리는 간짜장과(각8천원) 탕수육 중짜리 하나 시켰다(28,000원) 맛있어 보이는 탕수육 탕수육은 찹쌀탕수육이라 깔끔하긴 한데 나처럼 옛날 탕수육을 원했다면 입맛에 안맞을거 같다 나는 튀김옷이 단단하고 바삭 익혀진 게 좋은데 찹쌀탕수육은 그렇지 않으니 아쉬웠다 그래도 기름은 깨끗한 것을 쓰는지 탕수육이 하얘서 좋았다 간짜장! 짜장은 배달도 아닌데 면과 소스가 따로 나와서 신기하였다 이날 짜장이 땡기지 않았는데 옆 테이블에서 맛있게 먹길래 짜장면을 시켰는데 윤기가 좌르르! 면이 신기하게 얇은 면을 써서 일반 짜장면과 다른 식감을 낸다 부드럽고 간은 그리 쎄지 않았다 사실 왜 줄서서 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