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용진읍 레스토랑 <다정> :: 고급스러운 맛과 자연을 담은 뷰

완주 용진읍 <다정> 레스토랑에
점심식사를 하러 왔다

가족모임, 행사, 돌잔치를 할 수 있는 3층도 있다고 하니
행사가 있을 때도 좋을 듯한 식당이다

1층은 베이커리와 원두 로스팅룸이고
3층은 행사석

우리는 2층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장애인 직원과 일한다는
다정다감 <다정>

직원분들리 장애인분들이라
좀 미숙할 수 있으나 의도가 좋은 식당이라
흐뭇하였다

가격은 좀 높은 편이었다

한우 채끝 스테이크 53,000원. 2인분과
불고기피자 19,000원. 시켰다

이건 카페류 메뉴이다

창가에 앉으니 연잎들이 무성한 연못을 볼 수 있었다
조용하고 푸르르고 새도 날아다니고
아이가 예쁘다며 좋아했다

식전 스프와 빵을 먹고

나온 불고기피자!

한판에 거의 2만원 하는 피자의 생김새가
너무 간단해보였는데
먹어보니 안에 불고기가 가득 들어있었다
치즈도 쭈욱 잘 늘어나고 맛있게 먹은 피자였다

그리고 한우채끝스테이크!

개인적으로 스테이크를 좋아하진 않는다
(바삭한 돈까스파)
버섯, 애호박, 방울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마늘
여러 야채가 함께 구워져있었고

함께 곁드려먹는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와 조화가 좋았다는!

스테이크를 좋아하진 않지만
가장 비싼 스테이크라서 그런지 입에서 살살 녹았다
굽기 정도가 적당하였고
사진으로 봐도 맛있게 구워진 고기 같지 않나?ㅎㅎ

스테이크는 못하는 집에서 먹으면 정말 맛없는데
만족스러운 스테이크였다

다른 테이블에선 돈까스를 많이 시켜먹던데
다음엔 돈까스도 먹어보러 와야겠다는😄

전주 근교
완주 레스토랑 <다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