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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여행 >:: 오리배 가격, 댓잎아이스크림, 담양댓잎핫도그 후기

코알라콩콩 2023. 5. 6. 05:25


담양여행 때 4살 아이를 위해 탄
오리배

전주 사람인데
옛날엔 전주 덕진공원에도 오리배가 있었는데
없어진지 오래 되어서
아이에게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
망설임없이 탔다


<가격>

페달보트
1-2인 15,000
3-4인 20,000

전동보트
1-2인 25,000
3-4인 30,000


1-2인용에서 3-4인용으로 가면 5천원 비싸고
페달에서 전동으로 가면 만원 추가다




우린 처음에
페달보트로 타려고 하였는데
아이가 오리배만 원해서🥲

오리배는 3대쯤 밖에 없고
페달도 한대인거 같았다
들어오는거 기다리려면 한참이라
마침 오리 전동이 오길래
그냥 전동으로 탄다하고
4인 3만원 결제


30분 타는 건데
주변에 나오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니
꼭 전동을 타시길!

페달타고 나오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다음엔 전동으로 탄다면서
힘드셨는지 생수를 벌컥벌컥 ㅋㅋ


아이는 하얀 오리배가 너무 예쁜지
30분을 마냥 즐거워했는데
어른들은 너무 지루해 죽는 줄 알았다는 ㅋㅋ
30분은 너무 길다..

아이있는 집은 타볼만한 경험이다


그리고 소프트아이스크림!

댓잎아이스크림이라 하여 기대하고 주문하였다


연그린색이 예쁜 아이스크림!
사실 댓잎 향은 모르겠고
그냥 바닐라 같이 상큼달콤한 맛!

바람이 많이 불어
아이스크림이 바로 뚝뚝 녹아내려
어린아이가 먹긴 안좋다 ㅠㅠ

아이들은 컵에 담아주길 추천!


그래도 양도 많고 맛있었던
후식으로 최고인 소프트 아이스크림이었다👍


흠…
그리고 실망했던 댓잎핫도그를 소개한다


1개에 3천원하는 댓잎핫도그


색은 댓잎 색깔이 입혀진 반죽인데
먹으니 그냥 핫도그;;

집에서 잔슨빌 냉동핫도그 먹는데
남편이 그게 훨씬 낫다고;

나도 돈 아깝다 생각이 든 핫도그였다
요즘 명랑핫도그처럼 맛난 곳이 많은데
가격대비에 너무 평범한 맛인 듯

호기심에 먹을 수는 있지만
다음엔 안 먹을 댓잎핫도그 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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