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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서신동 <엄마밥상> :: 집밥이 생각날 때 한식뷔페로 오세요~

코알라콩콩 2023. 4. 16. 05:30


전북 전주시 완산구 감나무4길 2-5

서신동에서 근무하는
지인의 맛집이라 따라간 <엄마밥상>

1인분에 8,000원이고
간단하고 소박하지만
맛이 좋아 단골이 많은 식당이었다


이모 혼자서
새벽부터 준비하시는 음식이라고 하신다


지인은 여기 국수가 맛있다고 하여
나는 국수를 좋아하지 않지만 맛은 보려고 담았다

결과는 좋아하는 사람만 먹기! ㅎㅎ
역시 취향차이


밥은 그냥 먹을 수도 있고
양푼그릇에 비빔밥을 해먹어도 된다


비빔밥을 해 먹을 시엔
옆에 있는 참기름도 뿌려주면 된다는!

나는 비빔밥보단 밥과 반찬이 먹고 싶어
따로 퍼왔다


그리고!!
이 놈의 카레가 얼마나 맛있던지!!

집에서 하는 카레맛은 저런 맛이 안나는데
카레는 또 리필해먹었다!


보쌈도 있어
먹고픈만큼 상추에 싸 먹었다

고기를 맘껏 먹고 싶으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지인은 저렇게 양푼그릇에
비벼서 나중에 김과 함께 싸 먹었다는!
빨간 밥이 김 안에 들어가있는데
맛스러워보였다

음식들은 하나같이 맛있었고
사장님도 집밥이라 하지만
사실 요즘은 집에서 이런 집밥 먹기 힘들다😅

한국식 소소한 밥상이 생각날 때
들르면 정말 맛있게 먹고 갈
<엄마밥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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