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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공사 끝난 <전주어린이박물관>재개장, 공사 후의 변화

코알라콩콩 2023. 1. 28. 06:10


어린이박물관이 다시 재개장하였다

그동안 내부공사를 하여 이용을 못했는데
다시 아이와 이용할 수 있어서 기뻤다

어떻게 바뀌었는지 기대 가득이었다


들어가기 전 톱니바퀴를 좋아한다


어린이박물관으로 들어가니
싹 다 바뀐게 아니라
기존의 것에 변화를 준거 같았다


대형 스크린!!
전에는 없었는데
이야기도 들려주고 화면이 꽉차는 게
눈이 시원했다

전에는 키오스크? 같은 작는 기계들도 있었는데
실상 사용하는 아이들이 없었고
우리 아이처럼 3살 어린아이는 키가 닿지 않아
궁금해하는데도 사용하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과감히 없앴다


전에 이 공간에 큰 미끄럼틀이 있었는데
없어지고 독서공간만 있다



자석으로 구슬을 옮기는 미로도 있고


요즘 어디가나 많은 손으로 누르면
쏙쏙 들어가는 장난감도 있었다


더욱이 좋았던 건
영유아만을 위한 공간이 생겼다


그전에도 한쪽에 있었지만
지금은 더 안전하고 안락한 공간이었다


많은 영유아들이 여기서 놀고 있었다
다칠 것도 없도 없어서 맘 편한 공간이다


바뀌어서 좋았지만
안바뀌었으면 하는 공간도 있었다

이 곳은 식사예절을 배우는 곳이었는데
서예로 바뀌었다

반찬을 상차림 할 때
아이가 좋아했는데
서예는 구성이 딱히 많지 않아 별로였다는!

테마가 바뀐 것이 좀 아쉬웠다~


엄마마음엔 독서공간이 많이 생겨서 좋았는데
아이들은 이런 곳에 와서 독서하기란 쉽지 않다

눈길이 계속 다른 곳으로 가니깐 말이다
독서 공간은 많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어린이박물관 시간이 끝나고
아쉬워서 1층 전시도 쭉 둘러보았다

우리 때보다 풍족하게 누리는 요즘 아이들,
이런 문화공간이 많은 요즘 세대들이 부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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