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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전주근교 맛집<화심순두부 본점>이라는데.. 진짜 맛집은?

코알라콩콩 2022. 11. 17. 06:10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고 바람 쐘 겸
화심순두부를 먹으러 완주 소양으로 갔다


인터넷에 화심순부두라고 검색하면
<화심순두부 본점>이라고 여기가 나온다

나도 당연히 여기가 제일 맛있을거라 생각하고
주차를 했는데

할머니께서 “여기보다 맞은편이 맛있다” 하셨다

맞은편은
<원조화심두부>라는 상호를 쓰고 있고
건물은 오래되어 보였다

나는 <화심순두부 본점>이 외관이 깔끔하여
좋아 보여 모시고 온 건데
역시 할머니할아버지는 이미 다 알고 있는 식당들!


후에 남편에게 본점 다녀왔다니깐
맞은편이 맛있는 곳이라고 하더라는…

나도 후회되는 식당 선택이었다
왜 그런지는 차차 남기겠다


유명한 집이라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였다

엄청 큰 식당이었는데
사람들이 많아 사진은 우리 자리만 찰칵!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밖에 빼곡히 보이는 차들!


메뉴는 이러한데
화심순두부와
두부돈까스를 시켰다


곁들이메뉴도 있고~
후식으로 입구에서
콩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었다


순두부는 화심순두부가 유명해서 기대했는데
맛없어서 놀랐다..
얼큰한 맛이 없고 달달한 맛이 강했던
맹맹한 순두부찌개였다

할머니랑 남편이 왜 맞은편집으로 가라고 한지
알게 되었다는 ㅋㅋ

그래도 다행히 의외의 메뉴에서
만족하였는데!!


바로 두부돈까스

아이 때문에 시킨 돈까스였는데
왜 이렇게 바삭하고 맛있어?!!

순두부는 너무 실망했지만
돈까스는 정말 정말 맛있었다

돈까스만 먹으러 다시 오고 싶었다


짜투리 공간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었다
엄청 작긴해도
영유아가 놀기는 좋은 곳이었다

벽도 훤히 보이게 만들어서
식사하며 아이들을 보호관찰하기 좋게 만들어 놓았다

솔직히
순두부찌개는 너무 실망했지만
두부돈까스 먹으러 또 오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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