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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틀호안미로 마블링 :: 두돌 된 우리아이의 엄마표 미술놀이

코알라콩콩 2022. 9. 18. 06:00


3살, 두돌된 우리 아이는
아직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다

이제는 부쩍 커서 먹고 자는 게 다가 아닌 요즘
매일 무얼하고 같이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는데
마블링 미술놀이를 준비하였다


리틀호안미로의 마블링

나도 어릴때 학교에서 마블링 수업을 받았던 기억이 났었다
리틀호안미로 제품은 3세 이상 사용 가능하고
성분도 안심할 수 있어
가격은 비싸지만
아기와 함께 미술놀이 하기 좋은 제품이다


배송이 온 다음날
아이와 마블링을 하려고 오픈을 했다


우리 재밌는 거 하자!!
하고 펼쳤는데!!


아이는 벌써 물감을 보고 우와 하는데
알고보니
파우더를 물에 6시간전에 풀어놓아야한다는 사실…

우리 내일하자 하고 황급히 정리를 했는데
정말 미안했다는ㅠ


사용방법
물 500ml + 파우더2스푼

1.파우더와 물을 섞어 약6시간동안 방치

2.액체가 된 파우더를 트레이에 1cm이상 넣음

3.원하는 색상을 2cm 떨어져 한방울 떨어뜨림

4. 스틱 등 이용하여 다양한 그림을 만들고

5. 종이를 물 위에 평평하게 깔고 3-5초 후
꺼내면 그림이 프린트 됨


나도 파우더 두스푼을


500ml 물에 넣어주었다


6시간 후 투명한 액체로 보이는!
덩어리가 진 느낌이라 이게 맞나 싶긴한데
벌써 6시간도 넘었는데 그냥 쓰기로 함


덩어리가 커서 젓가락으로 섞어주었는데


트레이레 부어보니 젓가락으로 쪼개진
덩어리가 군데군데

원래 덩어리 있어도 되는건지는 모르겠다

여튼 빨리 시작!!


3살 아가의 고사리 손과 함께
한 방울~~


아이 눈이 번쩍!


넣고~~


또 넣고~~

조금만 넣는거야 했지만
재밌는지 한방울이 아니라
아예 쏟는다 ㅋㅋㅋ


같이 동봉된 스틱으로
휘리릭 휘저으면!

저렇게 예쁜 그림이 나온다


미술놀이를 즐기는 우리 아이 ㅎㅎ

이제 그림을 찍어낼 시간!


같이 들어있는 종이를 따악 올려놓으면 된다
그림은 이따가 다시 보여드리기로!


그 후로도 계속 진행되었는데
스포이드도 함께 있었는데
어떻게 써서 모양을 내는 지는 모르겠다


같이 있는 저 도구도
양옆으로 지나다니며 새로운 모양을 낼 수 있다


또 찍어내는데
아이가 종이를 아예 담구었다😅


그래서 반대편도 이렇게 연한색으로 찍혀나왔다
양면 마블링 염색하는것도 예쁘더라!


한 곳에 쓰니
물감색은 점점 까매지는데
물감을 다시 푸는거라
저렇게 까매보여도
찍어내면 다시 밝은색이 나온다


요렇게!!


물색만 봤을 땐 상상안되는
예쁜 색상~~

파우더를 6시간동안 풀어놓은거라
또 언제 후다닥 놀이를 할지 몰라
오늘 열심히 많이 하기로!! ㅎㅎ


아이는 손을 퐁당 다 담구고~~
나는 모르겠다 ㅋㅋㅋ

그냥 놀아~~^^


중간에 동봉된 좋은 종이를
좀 아껴야 싶을거 같아서
스케치북을 찢어 썼는데
똑같이 잘 염색되어 나왔다👍


똑같은 그림이 하나도 없어
더 예쁘고 디자인스러운 마블링의 매력!
여기에 편지써도 너무 예쁘겠다❤️

엄마표 미술놀이
리틀호안미로 마블링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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