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근교]아기와 가기 좋은 동물농장, 완주 소양 해월 카페

전주 근교
아기와 함께 가기 좋은 카페를 소개한다

동물농장과 다양한 체험과
화분을 파는 이곳은

완주 소양의
해월카페

처음에는 금방 가겠거니 싶었는데
점점 산길로 들어가 길이 조금 고되었다

괜히 왔나 싶었지만
카페에 도착하니 그런 소리 쏙 들어갔다
언제건 다시오고 싶은 아이의 좋은 놀이공간 같다고 할까?

산 깊숙히 들어오니
카페하나가 보인다
오랜만에 산을 보니 눈도 정화되고
맑은 공기가 너무 좋았다

멋스러운 카페다
해월은 월요일에 휴무고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한다

앞마당부터 기분 좋아지는
카페!
여기있는 화분들도 판매하는 화분을이다

우리아기가 좀 크면 화분하나 구입해 같이 키워야지❤️

카페 분위기도 좋을 뿐더러
이날은 사장님도 안계셨는데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셨다

아이들을 좋아하는지
마주칠때마다 웃어주시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심💕

아기주스는
사과100% 음료가 따로 있어 그걸로 주문하였다

고양이가 3마리정도 있는데
모두 사람손을 타서 사람을 좋아한다
헤치지도 않고 얌전하고 사람을 잘 따랐다

친정에 고양이가 있어
고양이를 특히 좋아하는 우리 아가는
고양이를 보고 너무 좋아했다는!!ㅎㅎ

판매중인 식물들~~~!

앞마당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주어
우리아기가 키즈카페 온 듯 신나게 놀았다
사장님 센스 최고이다👍

저기 저기
뒤쪽에 보이는 곳이
동물들이 있는 곳이다!!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싶어
설명을 들었다

카페해월과
계곡을 건너면 동화목장이 있고
그 위로 숲 산책로, 숲놀이터
체험장이 있었는데
19개월 우리 아가는 동화목장에서 동물만 보기로 하였다

**이게 아기먹인 사과주스**

엄마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애플타르트? 빵 하나를 먹음 ㅎㅎ

조금 먹고 쉬다가
동화목장 친구들에게 가보기로 하였다

2천원 먹이체험을 내면
귀여운 장바구니에
각종 채소와 먹이를 주신다

여기 각각의 동물들이 먹는 음식들이
재미있게 적혀있다

사진 찍어두고 먹이를 주러가면
까먹지 않고 편하다

우리 아기도 길쭉한 당근을
철장에 넣어 토끼에게 주었는데
엄청 좋아했다!

돼지와 닭은 무서워했지만
염소와 개, 토끼는 너무 좋아했다

동물원에서 할 수 없는
먹이주는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다시 카페해월로 돌아와

앞마당에 펼쳐있는 놀이공간에서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함!

자동차만 30분 밀어준 거 같다😂
좀 크기 전까진 엄마가 힘듦..
그래도 예쁜 우리아가 💕

고양이도 원없이 보고
우리아기가 오늘 너무 즐거워해서
기쁜 하루였다

사장님과 직원들의 진심이 느껴지는 곳이라
더욱 더 좋은 카페였고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어
아이도 신났던 하루였다

전주 근교,
아이와 갈 카페를 찾는다면
당연 카페 해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