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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제빵기 :: 식빵메이커, 반죽기 다 되는!! 5년 사용후기

코알라콩콩 2021. 5. 21. 06:15



베이킹을 처음 시작했을 땐
손으로 30분을 반죽했었다

빵 만들기가 취미가 된 후로는
반죽기를 들여 반죽을 하니
얼마나 편하던지ㅎㅎ

고민하다 구매한 오성제빵기!!

많이들 쓰는 기계이다
특히 식빵메이커로도 유명하다
재료만 넣고 간단하게 식빵을 바로 만들 수 있기도 하다

나는 보통 반죽코스만 이용하고
손으로 직접 분할하여 오븐에 식빵을 굽는 편이지만
정말 급할 땐 식빵 코스로 돌리기도 한다



식빵코스로 이용해봄
3시간 반 이상이 잡힘!

(반죽+발효+굽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니
재료만 넣고 다른 할 일을 하고 기다리면 된다


이렇게 코스들이 많다
스위트빵, 식빵, 흑미백미 식빵,
후르츠빵, 건강빵, 급속코스,
반죽, 케익, 쨈


이 날 나는
강력분이 부족했다!! 그것도 많은 양이!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통밀을 강력분보다 더 많이 넣게 된..

어차피 나 혼자 먹을거라 상관은 없었다
통밀이 더 몸에 좋으니깐
(통밀은 잘 부풀지 않고, 식감도 거칠어요)


열심히 반죽을
쉐킷쉐킷!


이 반죽을 손으로 30분동안 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힘들다ㅋㅋ

진짜 반죽기 들여야한다!

오성제빵기는 구매하고 너무 잘 사용해
추천한다!!


이후,
발효와 굽기 과정을 마치고
식빵코스가 끝이 났다

삐~ 삐~ ~ ~

하는 소리로 끝났음을 알려준다


허걱 ....
ㅋㅋㅋㅋ
뭉퉁한 너는 뭐니!

하긴 내가 레시피를 파괴하긴 했다
말그대로 통밀빵이다 ㅋㅋㅋㅋ


아무튼 이걸 빼주고 ㅋㅋ
그리도 밑부분에 반죽날을 빼줘야한다


전에 이걸 깜빡하고 식빵칼로 썰다가
반죽날까지 열심히 썰어서 약간 손상이 갔는데
이걸 또 씻기 전에
반죽기통에 넣고 물에 불린 후에 씻는다고 넣어놨다가
그 부품이 있는지 모르고
음식물처리기에 갈아버렸다는..ㅠㅠㅠ

아예 손상이 되어서
부품만 따로 주문함ㅠㅠ
다행히 반죽날만 따로 팔긴하였지만
배송비까지 ㅜㅜ
그날은 식빵을 사 먹는게 나았을...ㅋㅋ

아무튼 이 작은 반죽날
어느날은 한 번씩 깜빡하고
꽂지도 않고 모든 재료를 넣고 코스를 돌리기도..
하아아아아

이미 물과 밀가루가 있는데
그걸 다시 꽂기란... 정말 힘들었다

작은고추가 맵다더니
진짜 잊으면 안된다는!!


싸악 빼줌!


뭉퉁이 너 뭐니!ㅋㅋㅋㅋ


잘라주었는데
역시나!!ㅋㅋㅋ

사진으로도 통밀의 기운이 확 느껴진다 ㅋㅋㅋ


그냥 먹으려면 힘들어서
야매 피자도 만들어 먹고ㅋㅋ


크림치즈레 무화과도 올려 먹으니
엄청 맛있었다는!!

남은 식빵들은 냉동실에 넣어
하나씩 구워먹는다~~

이날 통밀을 많이 넣어 실패하긴 했지만
평소에는 잘 치대어진 반죽으로
이렇게 식빵을 만들어 먹는다


식빵메이커가 있는 뒤로는 식빵 사먹기가 아까움ㅎㅎ

반죽기로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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