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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맘놓고 밥 먹고 잘 수 있다 :: 심신안정에 좋은 <이글루 홈카메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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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맘놓고 밥 먹고 잘 수 있다 :: 심신안정에 좋은 <이글루 홈카메라>

코알라콩콩 2020. 12. 10. 06:00


2개월 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남편과 극찬한
잘 샀다는 육아템 중 하나가
홈카메라이다!!

아기가 예민해서 같은 공간에 재우면 깨기 일수!

작은 방에 아기를 재우면
너무 어린 아가라 걱정되었고
환청이 들려 수시로 왔다갔다 하며
마음 편히 쉬지를 못 하였다


샤오미, 헤이홈, 이글루

아기 홈카메라로 유명한데
혹시나 해킹 걱정에
한국 시스템인 이글루로 선택하게 되었다


-베이비 모니터링
-반려동물 모니터링
-매장 도난 보안
-실내 모니터링

내가 필요한 다양한 목적으로 쓸 수 있는
이글루 홈카메라

 
사실 CCTV라고 생각을 하니
가격이 엄청 비쌀 줄 알고 겁 먹었는데

이런 홈카메라들이
보통 5만원 안쪽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내 친구도 내가 샀다는 걸 얘기하니
이렇게 저렴할 줄 몰랐다며
아기 어릴 때 너무 필요했다고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샀었지
하고 말하였다

물론 좀 더 비싼 버전도 있었지만
내가 사용해 본 결과
저렴이로도 충분하다


손에 꼭 들어오는 주먹만한 앙증만한 사이즈
디자인도 심플하고 깨끗하여 마음에 든다


양 옆에는 EGLOO 로고가 쓰여있고


선이 길어서 콘센트가 멀어도 걱정 없다


조종은 핸드폰 어플로 하는데
위 아래는 물론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화질이 너무 좋아 놀랐다


저녁에는 불을 다 꺼놓았어도
카메라의 파란 불빛 때문인지
선명하게 아기를 볼 수 있다


손가락으로 확대도 가능하다ㅋㅋ


메뉴에 방향을 누르면
이렇게 큰 아이콘이 떠서
상하좌우로 카메라를 조종할 수 있다


듣기, 말하기 기능도
아기의 음성을 들을 수도 있고
내가 아기에게 말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내 핸드폰 뿐 아니라
남편 핸드폰도 함께 볼 수 있는데

남편이 일을 하며
아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아한다

우리 부부는 이제 식사시간에
아기 방을 살며시 닫아주고
홈캠 어플를 켜두고, 티비도 보며
여유있는 식사를 한다

전에 같음 불안하여
문도 못 닫고 조용히 식사를 하고

아기의 울음소리에
귀를 쫑긋 세우며
긴장하느라 밥을
제대로 먹을 수 없었는데 말이다

남편도 잘 샀다며 칭찬을 하고
나 스스로에게도 심신안정에 도움이 된다

낮에도 혼자 아기를 볼 때
내 침대에서 아기 방까지
왔다갔다 하지 않아도 된다

분리수면 할 때 정말 필요한 아이템이다!

육아템으로 꼭 하나 장만하시길
진심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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