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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손톱깎이 :: 가성비 좋은 마더케이 사용후기

코알라콩콩 2020. 12. 4. 06:05


더블하트를 사고 싶었지만 비싼가격에
가성비 좋은 마더케이로 준비하게 되었다

후기가 제각각이라
우리아기에게 잘 쓰이길 바라며..


핀셋, 네일파일, 손톱가위, 손톱깎이
보관함에 가지런히 담겨있다

우리아기는 1개월차라
손톱깎이는 아직 쓰지는 못하지만
나머지는 유용하게 쓰였다



<구성품 사용설명>


신생아용 핀셋
(0-36개월)

-콧속, 귓속의 이물질 제거
-상처부위 소독할 때
-끝이 둥글어 안전함
-플라스틱 재질로 녹슬지 않아 위생적


신생아용 네일파일
(0-36개월)

-미세한 부분 손질 가능
-손톱표면부터 안쪽까지 원하는 방향으로 손질
-위생적인 재질로 세정제나 세제로 세척, 소독 가능


신생아용 손톱가위
(0-9개월)

-동그랗고 작은 가위 끝과 짧은 길이의 날
-안전하게 손톱 자를 수 있음


유아용 손톱깎이
(9-36개월)

-양끝이 동그랗게 생겨 안전함



먼저 사용할 핀셋!

우리 아가가 코가 많이 막혀
코딱지가 콧구멍을 딱 막고 있었다

1개월차 신생아라
코뻥은 자극되어 할 수 없었고
식염수를 넣고 면봉으로 빼어도
겉만 살짝 건드릴 수 있어
해결되지 않은 코막힘이었다


아기용이라 많이 벌어지진 않는다
플라스틱이라 장난감 같은 느낌이지만
아기에겐 안전하다

집게가 생각보다 잘 집어지니
코 속의 이물질을 잡을 때
살이 찝히지 않도록 조심하기!

 
아기가 예고없이 움직이니
나는 무서워서 하지 못하는데
남편은 매일 대왕만한 코를 빼낸다ㅋ

목욕시키고 나서 코가 촉촉해지면
그때 빼는 우리 남편
(나보다 더 육아를 잘 하는듯..ㅋ)

아기가 좀 더 커서 콧구멍이 커지면
더 유용하게 잘 쓸 것 같다


그리고 아기 손톱은 모서리가 정말 날카롭다
태어나 한달 반동안 자르지 않고 있었더니
저절로 잘려나가지기도 하며
날카롭게 자라고 있던 손톱


목욕하다가 손톱에 얼굴이 긁혀
얼마나 속상하던지 !!

무서워 미루고 미뤘던 손톱을
깎아주기로 하였다

신생아는 손톱이 종잇장 같아서
손톱깎이가 아닌
손톱가위로 잘라줘야한다고 한다


이것도 겁 많은 나는 하지 못하고
남편이 ㅋㅋ

팁이라면!!
아기 손톱을 자를 때
살까지 같이 잘려 피 보는 일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손톱 안쪽의 살을 밑으로 당겨잡고
깎아주면 덜 위험하다


신생아 손톱깎는 것은
손톱가위나 네일파일을 사용하는데
둘 중 편한 것을 사용하면 된다

네일파일이 편하다는데
또 어떤 후기들은 위험하다고 하여
우리는 가위로 사용하였다
(가위도 마찬가지.. 자기한테 맞는걸로 사용하길)


정말 종잇장처럼 잘려진 손톱 !

우리는 곧 50일 촬영을 앞두고 있어
아기가 얼굴을 할퀼 수도 있어
스튜디오에서 손톱을 꼭 깎고 오라고 하였다

손톱 하나 깎었더니
뭔가 큰 숙제를 해결한 것 같았다

목욕할 때 얼굴을 할퀼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고
사진촬영도 걱정없었다

가격도 착한
마더케이 손톱깎이 세트
잘 사용하고 있어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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