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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펙트라 젖병소독기 :: 두달 사용후기

코알라콩콩 2020. 12. 2. 05:50


출산 준비하면서
“굳이 젖병소독기가 꼭 있어야 할까?”
“옛날엔 없이도 다 키웠는데”
하는 마음에 갈팡질팡하다 늦게 구비하게 된

스펙트라 젖병소독기


가장 많이 쓰는 유팡과 고민했는데
기능엔 차이가 없고
자기 취향의 디자인을 고르면 된다 해서
스펙트라로 고르게 됐다

유팡은 너무나 흔하고
내가 볼 땐 스펙트라가 고급져보였던..

사람들이 많이 쓰는
깨끗한 화이트에 혹 했는데
중후한 느낌의 블랙을 골랐다


실제로 보면 블랙이 아닌
짙은 그레이 색이다

완전 검정색이었음 촌스러웠을텐데
그레이톤이 고급져보여 디자인에 만족스러웠다


듣기로는 유팡플러스가 훨씬 크다고!

잔뜩 쌓아놓고 몰아서 소독하는 건 아니니깐
스펙트라로도 충분했다


기능은 차례대로

AUTO
저온건조+자외선살균+환기

DRY
저온 건조+ 환기

UV
자외선 살균+환기

STORAGE
장시간 보관할 경우 최대 10시간 멸균 상태 유지



다들 그럴 것 같은데
나도 가장 편한 AUTO로만 사용한다

한 번 터치하면
20분


두 번 터치하면
30분


3번 터치하면
40분


보통은 멸균이 잘 되라고 40분을 하지만
젖병이 얼마 되지 않을 땐
간단히 20,30분을 쓰기도 한다

젖병소독기가 없을 땐
신생아라 걱정되어
매번 열탕소독을 하였는데

소독기가 있으니 소독기에 돌려버리고
열탕은 일주일에 한 번 하는데
아가 배앓이도 없다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있으면 편한 육아아이템이다

램프만 6개월-1년에 한 번
갈아주면 되니
딱히 어려운 것 없는 소독기 사용이다

고민하신다면 젖병소독기로
편한 육아 하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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