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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홍석천 <천하일미>찹쌀탕수육 :: 홈쇼핑 구매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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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홍석천 <천하일미>찹쌀탕수육 :: 홈쇼핑 구매후기

코알라콩콩 2020. 10. 5. 06:10



나는 짜장면을 시키면
꼭 탕수육을 시켜먹는 사람이다

하지만 남편은 탕수육을 좋아하지 않아
늘 탕수육이 남아돈다

홈앤쇼핑에서 간편한 탕수육을 파는 걸 보고
적당량만 해먹을 수 있어
좋을 것 같아 구매하게 되었다


300g X 5팩 구성이었다


소스는
새콤소스와 매콤소스
둘 다 궁금하여
혼합하여 주문하였다


나는 쫀득한 찹쌀탕수육을 좋아하는데
남편은 탕수육도 별로 좋아하지 않을 뿐더라
찹쌀탕수육은 더더욱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먹으려 산 거라 신경쓸 부분은 아니지만ㅋㅋ)

아무튼 밀가루 대신에
찹쌀가루와 타피오카전분을 사용하여
더욱 더 쫀득하고 바삭한 탕수육을 만들었다고!



300g의 양이다!


나 혼자 먹을 듯 해서
반절만 튀겨주기로 하였다!
(먹을만큼만! 이것이 냉동식품의 장점ㅋ)


남은 탕수육은


밀봉하여 냉동실에 보관해주었다



조리법에는 기름을 살짝 둘러
후라이팬에 구워주라고 써있었는데

나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였다!

200도에 15분 !!

아주 쉽게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튀겨졌다


에어프라이어 조리시
가장 좋았던 건,
탕수육의 기름기가 빠진다는 것 ! ㅋㅋ


반 팩 튀겨준 양이다!

다른 식사와 혼자 곁들여 먹기 좋은 양이다



이 날의 소스선택은
탕수육하면 새콤달콤~
새콤소스로 골랐다!


양이 적어보이는데
막상 먹으면 생각보다 많다


멋진 남편이 탕수육 더 맛있게 먹으라고
야채를 볶아 소스를 더 풍족하게 만들어주었다


완성된 탕수육 !!



그리고 남편이 해 준 춘장소스와 볶음밥ㅋ
탕수육과 어울리는 완벽한 식사가 되었다!


한번은 춘장에 비벼먹고,


한번은 탕수육을 먹고ㅋ


소스를 딱 찍어 먹는데!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쫀득할 수가ㅋㅋ
사진에서 보듯
쫀득함과 찰짐을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엄청 바삭하다!!


안에 고기도 잘 들어있고!!

남편은 찹쌀탕수육을 좋아하지 않지만
천하일미 탕수육을 먹어보고
이건 맛있다고 하였다ㅋ

나만 먹으려고 반 팩만 조리했는데
남편도 야금야금 먹은..ㅋㅋ




그 후,
또 탕수육이 먹고 싶어져
탕수육을 준비하기로 하였다!
이번엔 매콤소스를 먹어보기로 하였고!
남편이 먹을 걸 대비해
한 팩을 다 튀겨주기로 함ㅋㅋ

이번엔 한 팩!!


에어프라이어는 어쩜 기름기를 쪽 빼주면서도
바삭함은 유지해주는지!!
에어프라이어는 사랑이다❤️



소스는!!
매콤소스로~~

탕수육은 새콤이 정석인데
과연 맛이 있을까? 싶었다

봉지를 뜯으니
특별함 없이 칠리소스의 향이 올라왔다!

그래도 시중의 것과는 신경쓴 느낌이었다
건더기들이 있었는데
그 중 눈에 띄는 건
귀여운 완두콩들ㅋㅋ






탕수육은 이미 완성 되었지만!
남편이 철판계란볶음밥을 해준다고 하여
볶음밥 완성까지 기다렸다

탕수육이 식으면 맛 없을까봐
애타는 나의 마음...ㅋㅋ




드디어 볶음밥이 완성되고
탕수육 찍어 먹어본다

뭐야?!
식어도 바삭하잖아?ㅋㅋ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쫀득함은 여전했고 바삭함도 유지~~

그리고 매콤소스!!
그냥 칠리소스가 아니다~
“칠리소스 + 핫소스”
의 느낌

매콤해서 오히려 좋았다
남편도 매콤소스가 훨씬 낫다고 하였다

볶음밥이나 짜장에는
매콤소스가 더 잘 어울리는 듯!!

앞으로 짜장면을 시켜먹어도
탕수육 남을 걱정하지 않고
먹을만큼만 돌려먹으면 되니 얼마나 좋은가!
맛도 일품이고ㅎㅎ

홍석천, 이원일 셰프가 얼굴을 내놓고
자신있게 판매하는 탕수육이라
믿음직스러웠고
그런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아서
너무 만족스럽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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