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콩콩

첫 아가를 키우면 엄마가 처음이라 뭐든 꼼꼼해지고 고민도 많아져 이것저것 알아보는 것만도 오랜 시간을 쓰게 된다 이유식을 시작해야할 무렵 이유식 용기 또한 고민이 되었으니! 트라이탄소재도 있고 유리용기도 있고, 둘다 장단점이 있다 유리용기는 무거워서 휴대용으로는 좀 불편하지만 환경호르몬을 전혀 걱정하지 않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트라이탄도 환경호르몬 안심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제일 안전한 게 유리인 것 같다) 코로나로 외출도 적어 유리용기로 골랐는데, 실제 1년간 사용해보니 나는 휴대를 해도 불편함이 없었다 유리용기로 결정하였는데 또 브랜드가 고민이었다 락앤락과 글라스락을 고민하다 결국 글라스락으로 결정하였다 (후에 용기가 부족하여 락앤락도 구매하였다) 글라스락으로 결정한 이유가 용량이 더 커서..

요즘 엄마들은 참 똑똑하다 이유식 큐브 방법도 만들어 하루이틀만 고생하면 이유식 만드는 날 뚝딱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만들다니!! 책을 보며 미리 소고기, 육수, 야채손질은 다 하여 냉동보관한 상태였고 이대로 끓이기만 하면 되었다 냉동실에 있던 소고기를 해동없이 찬물에 20분정도 넣어 핏물을 빼주었다 그리고 5분정도 끓여 불순물이 올라오면 이렇게 많은 불순물을 걷어내어준다 중기쌀가루를 푼 찬물에 준비해 둔 소고기육수도 넣고 (나는 믹서에 감) 아까 끓여놓은 소고기물을 부어준다 그리고 먼저 7분정도 끓이다가 배추와 감자 큐브를 넣어주면 끝!! 이미 익혀진 감자이기 때문에 3분정도만 더 끓이면 된다 알맞은 농도가 되면 이유식용기에 담아주고 완성!! 사실 육수내기, 야채손질하는 날은 좀 피곤하긴 한데 이렇게..

닭고기큐브 30g 비트 30g 양파 30g 중기쌀가루 50g 닭고기육수+물 600ml 비트가 들어가 예쁜 이유식 시작! 찬물에 중기쌀가루를 잘 풀어준다 거기에 닭고기육수 400ml도 넣고 양파와 비트큐브를 넣어준다 닭고기큐브까지!! 그렇게 모든 재료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면 된다 미리 재료를 준비해두니 준비할 땐 힘들지만 재료가 다 있는 레시피를 할 땐 얼마나 편한지 모른다! 얼려있던 비트큐브가 녹으니 예쁜 빨간색이 나오는 중! 바글바글 끓으면 약불로 줄여 10분정도 끓여주면 완성! 나는 글라스락과 락앤락 유리용기로 사용하고 있는 중! 쌀가루는 베베쿡으로 사용하고 있다 만들어 놓으니 뿌듯! 일단 초기 미음만 내가 직접 만들고 힘들면 시판을 하려했는데 튼이이유식으로 해보니 너무 간단했고 중기도 할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