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콩콩

무료한 날 어딜 가볼까 하다 마실겸 광주국립박물관에 가기로 하였다 이 때는 이건희 특별전을 하고 있고 주말이라 주차가 전쟁이었다 겨우 주차를 하고 들어간 박물관! 넓디 넓은 공간에 같이간 아이도 신나하였다 겨울이 시작되기 전 늦가을이었는데 나무가 앙상해지고 있지만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였다 코로나로 답답했던 22년이었는데 밖에서 자연을 보며 콧바람도 넣어주니 상쾌하였다 외부 정원이 잘 가꾸어져있어 걷기 좋은 곳이었다 고 이건희 회장의 수집품 전시회가 진행중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지어 관람 중이었다 수집품이 정말 많았는데 이렇게 가치있는 멋진 수집품들을 무료로 구경할 수 있어서 감격스러웠다 박물관은 종종 가면 기분전환이 되는 곳이다 또 좋은 전시가 열리길 바라며 이었다

*참고* 22년 8.22-11.17 까지는 어린이박물관 개선공사로 휴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전주 어린이박물관을 소개한다 전주에 아기와 갈만한 곳이 별로 없는데 특히나 이런 더운 여름에 갈 곳을 떠올리면 키카 밖에 없는 듯하다 그런데 잘 찾아보면 도서관, 박물관에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잘 만들어져 있다는 사실! 나는 3살 아기와 함께 어린이박물관을 갔다 너무 어리지 않나 싶었는데 키즈카페에 온 듯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왔다는! 아쉽게도 개선공사로 곧 3개월동안 휴관한다니 갈 생각이 있으면 얼른 다녀와보길! 학생때 견학으로 왔던 국립전주박물관! 주차장도 공사중이었고 예쁘게 꽃단장 하는 중이다 어린이 박물관은 아까 보이는 건물의 왼편에 자리한다 인원제한이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하고 와야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