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착한가격업소 빵맛집 <빵미당> :: 한번 가면 단골 등극❤️

지방에서 서울로 오갈 때
들리는 빵미당을 소개한다

천안 사람은 아니지만
전라도에서 서울로 오갈 때
들리게 되는 빵집이다

보통 천안의 유명한 먹거리를 생각하면 호두과자인데
호두과자는 휴게소에서 더 많이 먹는터라
쉬고 가고 싶을 때 IC, JC 에서 가까운
빵미당을 들려 쉬고 가기도 한다

내가 도착했을 때는 늦은 오후라서
빵이 많이 빠져 있을 때 였다

그래도 먹고 싶은 빵이 한가득! !

이건 빵미당하면 생각나는 유명한
오징어 모양? 먹물 크림치즈빵이다

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려와
지친 아이들과 잠깐 쉬어가는 타임!

빵집이지만 먹고 갈 공간이 있어
마실 것과 갓 만든 빵을 먹을 수 있어 좋다

아이가 계란 알러지가 있는데
직원분도 계란이 없는 빵을 친절히 알려주셔서
소금빵으로 먹었다

빵미당은 소금빵도 유명하다
무겁지 않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있다 보니 어느덧 한시간이 훌쩍!

집 앞 빵집이었으면 단골 손님이었을 텐데ㅜㅜ
아쉬움에 한가득 사들고 집에 가서 또 먹었다

색감이 너무 예뻐서 골랐는데
가운데 소보로는 맛없을 수 없는 맛!!

안에 노란색은 찰진 느낌의 씹는감이 있어
부드러워 사르르 없어지는 느낌을 싫어하는
나 같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ㅎㅎ

무화과 파운드케익? 도 골랐다
무화과는 톡톡 씹는 느낌이 좋아
빵으로 만들면 무조건 고른다는!
역시나 좋은 선택이었다

그리고 이 쿠키!!
집에서도 쿠키를 자주 해 먹어서
고를까 고민하다 궁금증에 골랐는데
쿠키를 좋아한다며 꼭 먹어 보길 추천!

일단 넓적하게 생겨서 크기도 크고
쿠키면 거의 대부분 너무 달달한데
이 쿠키는 너무 달지도 않고
고소함이 입에 퍼져
물리지 않고 먹었다!

후식타임에 간단하게 커피+쿠키 조합을 좋아하는데
이 쿠키라면 매일 먹고 싶다는🥹

이 부드러운 롤케익 조각은
첫째 딸을 위한 것!
(둘째는 알러지로 못 먹지만 ㅠ)
딸이 부드러운 롤케익에
웃음 한가득 지으며 먹었다
(엄마 흐뭇 ☺️)

그 외에도
초코머핀과 황치즈(?)머핀도 먹었는데
전체적으로 엄청 달지 않아서
먹을 때 너무 좋았다!

제빵사 분이 달기를 적당히 조절 하면서도
빵은 맛있게 만드는 실력자분이신 듯!

글 쓰며 빵 보니 또 먹고 싶다
천안 사람은 꼭꼭 들려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