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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콩콩
강화도 글램핑<아로니움>:: 크고 넓게 쓰는 글램핑장, 레스토랑도 추천 본문
전라도에서 인천강화도까지 와버렸다
대략 5시간 걸리는데
전날에 미리 서울에 입성하였기에 다행이었다
주말에 강화도로 들어가려니
정말 많이 막혔다!
좋은 곳이긴 하지만 엄청 막히는 걸 보면
서울 경기권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근교 여행지인 것 같다
경기권에 사는 친구들과 여행으로
강화도를 선택하였는데
나는 30년 인생에 말만 들어보았지
처음 와보는 강화도였다
(알고있는 강화도조약 ㅋㅋ)
글램핑장이 넓직하였고
시원하게 펼쳐진 아주 큰 마당에서
데려온 아이가 뛰어놀기 좋았다
글램핑은 처음이라
사이즈를 보고 놀랐다
생각보다 엄청 커서
어른 셋, 아이 하나가 같이 누워도
공간이 반이 남게 널널하였다
앞에 앉아서도 멍 때리기 좋을 것 같다
사진은 일부분만 찍었는데
숙소에 화장실도 다 있고
난방도 뜨끈하게 아주 굿!!
이때가 11월이어서 꽤 추웠는데
난방이 정말 잘 되었다
다만 외풍은 어쩔 수가 없었다 ㅜㅜ
바닥은 따뜻하지만
튼튼한 벽이 아니니 공기는 찬 상황 ㅠ
새벽에 자는데
3살밖에 안된 아이가
목감기 걸릴까봐 조마조마했었다
저녁시간이 되어와
바베큐장으로 고고!
컬리에서 장 본 이것저것 가져와서
여자들끼리 바베큐 시작하였다
이런데서 먹으니 기분좋아!
꼬치까지 야무지게 구워먹어서
배가 정말 많이 불렀다ㅋㅋ
더 어두워지니
마당에 불이 켜지고~
우리아이도 신나는지 연신 뛰어다녔다
다음 날은
맑은 하늘 아래 이곳에서
비눗방울 놀이하며
뛰어다녔다는😊
여기가 레스토랑인데
다음날 브런치겸 먹을 예정!
어느 덧 아침이 되고
레스토랑에 식사하러 가기 전
아이와 비눗방울 놀이하고~
드디어 레스토랑&카페에 들어갔다
큰 건물이었는데
여긴 2층
우린 다시 1층으로 내려가 착석
브런치로 먹었는데
보기처럼 정말 맛있었다는!
음식 비쥬얼도 좋고 천장 높은 식당의
통창문으로 시원하게 밖을 보며 먹으니
한가롭고 좋았다
먹물리조또의 색이 좀 그렇지만
새우도 알차게 들어있음
날씨까지 최고였던 날!
건물 카페에서 커피 먹어도 되지만
테이크아웃해서
여기에 앉아서 먹었다는!! ㅋ
차소리도 들리지 않고
높은 건물도 없고
그저 자연의 소리와 고요함에 취하는 곳이었다
아로니움 글램핑장
가족과 또 오고 싶은 곳이지만
전라도에선 너무 멀어서 아쉽다ㅠㅠ
언젠가 기회가 되면 강화도에 또 한 번 오리라!
즐거웠던 글램핑 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