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 타이마사지<타이라운지> 힐링하고 온 주부 후기
코알라콩콩
2024. 9. 1. 16:07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 들어가는 초입구에 있는
<타이라운지>에서 태국 마사지를 받고왔다
새로운 마사지샵 가면
잘 하는 마사지사가 있을까 걱정하며 가는데
타이라운지도 후기가 마사지사마다 달라서
잘하는 마사지사가 배정되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었다
들어가니 밝은 분위기의 마사지샵!
보통은 창문하나 트인 곳이 없는데
타이라운지는 전면유리로
족욕할 때도 창 밖을 보며 힐링이 되었다
아로마오일 90분을 받고 싶었으나
시간이 60분밖에 안된다고 하여
족욕10분+아로마60분 코스로 받았다
1인실로 들어와 옷을 갈아입고!
짧게 공부해보는 태국마사지용어!
몇번을 읽어봐도 늘 까먹는..
낙낙이 세게인지 약하게인지..
고쿤캅이 인사말인지 감사말인지..
결국 마사지 내내 한국말만 ㅋㅋㅋ
(다행히 잘 알아들으심)
차와 함께 족욕 10분 먼저 보냈는데
창틀 너머 저쪽 송천동 뜨란채아파트가 보인다
차마시며 혼자 힐링 ㅎㅎ
족욕을 마치고 다시 돌아와
본격 마사지를 받았는데!
마사지사가 처음부터
정성스레 열심히 하시는 느낌을 받았다
다행히 잘 하시는 분으로 배정되어 너무 만족했다는!!
아이들 보느라 지친 초보엄마..
90분이 너무 하고 싶었으나
아쉽게 60분으로 마무리!
그래도 아쉽지도 않고 알짜배기로
잘 받은 마사지였다!
그리고 태국용어 배우는 종이에
맨 밑에 팁은 5천원정도 적당하다고 쓰여있었는데
나도 다른 후기에서 미리 보고 가
5천원 챙겨두었다가
마사지가 만족스러워서
끝나자마자 드렸다는! ㅎㅎ
울 엄마도 모시고 와야지!!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 같은
<타이라운지>였다